어릴때 엄마가 자주 해 주셨던 술빵이 먹고 싶어 만들어 보길 여러번
그런데 첫날은 아주 맛있게 잘 되었는데
두번째도 실패
세번째도 실패
.....
오늘은 몇번째인지는 모르지만 또 실패에요.
누가 볼쎄라 검은 비닐봉지에 싸서 버렸어요.
어떻게 했냐면요?
그 첫날 성공하던 방법이 아닌 딴 방법으로 했는댕
막걸리. 설탕 소금 베이킹 파우더 넣고 똑 같이 발효시키고 했는데
다른거라곤 엄마처럼 그 독특한 맛을 내려고 소다도 좀 넣고 거기다 이스트도 넣었는데
거기서 문제가 생겼나요?
발효가 다 되었는지 부풀어 올랐다 싶어 찜솥에 부어서 익혔는데
아 글쎄
부풀어 올랐는데는 ㄱ구멍도 숭숭 나 있는데
다른한쪽에 그냥 부풀어 오르지 않은 상태로 익은건 뭐예요?
(분명 발효가 된걸 보구서 찜통에 넣어 찐건데 찜기에 담을때 잘못 담아 그런건가요?
또 하나 질문하고픈데.. 베이킹파우더 /이스트/소다 이것들의 쓰임과 차이점을 알고잡습니당. 이만감샤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왜? 이렇죠?
최선화 |
조회수 : 1,278 |
추천수 : 36
작성일 : 2003-07-11 18: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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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간단히나마
'03.7.11 10:09 PM술빵은 만들어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지만요 넘 여러가지 부풀어오르는 거(베이킹 파우더, 소다, 이스트 세가지 다)를 넣어서 그런 거 일지도 몰라요.
이스트는 효모라는 건데 살아있는 거라고 하구요 주로 식빵, 모닝빵 그런거 만들때 쓰구요,
베이킹 소다는 머핀같은 거 만들때 많이 쓰는 데 화합물질(화학물질은 아니여요, 암튼 먹어두 된다구요)이구요,
베이킹 파우더는 베이킹 소다보다 절반정도 적게 부풀어 오르도록 다른 거(밀가루?)를 섞어 놓은거래요.
담엔 성공하셨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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