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며칠 아래 먹밥이 사진 보고
뛰는 가슴 부여잡고 있습니다.
만화속에서 튀어나온 고양이라니..
저리 똥똥하고 귀여운 고양이가 있다니...
다들 그 귀여움에 빠져 정신 없으시죠??
그 정신없음을 잠시 잠재워 드릴께요~
울 삼순이 사진 하나 투척합니다.
먹밥이의 행동이 울 삼순이랑 비슷해요
먹밥이는 아직 어린 냥인 거 같은데
그래서 앞으로 많이 달라질 수도 있겠는데
울 삼순이는 네살 되었지만
높은 곳 안좋아하고
스크래처도 일년 넘었는데 사용할까 말까..
장난감 관심없고
열심히 놀아줘도 시큰둥..
5초를 못 넘김..
애정결핍 있나 싶게 사람을 너무 좋아하고 껌딱지.
다리위나 품 안에 들어와서 나가지를 않음.
겨울내내 침대 위로 올라와 제 옆에서 주무심
아침 6시만 되면 알람이 따로없게
일어나서 본인 등 긁으라고 울어제끼심.
식성이 확고하셔서
사람 음식 관심없고
삼겹살, 소고기, 치킨등등 그 꼬소한 냄새가 진동해도 무관심.
그러나 해산물은 정신 놓으심.
표정과 성격은 천상 딸부잣집 둘째인데
행동은 40대 아저씨 같음.
그리하여 특별할 거 없는 일상과 몇장 안돼는 사진이
줌인 줌아웃에 올려질 계획이 있었는데
한동안 잠잠했던 이유는
제가 좀 몇달간 번아웃이 왔는지 힘들었고
이래저래 심적으로 스트레스와 힘든일이 있어서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았어요....
지금은 좀 많이 나아졌지만
아직 좀 잔열이 남아있는 상태에요.
쓸데없이 긴 수다 접고
오랫만에 삼순이 사진 하나 올립니다.
삼순이는 귀엽진 않지만
흑진주 동공을 한번도 보여주지 않았지만
새초롬 예쁜 아가씨입니다~. ^^
( 제미나이 시켜서 입혀 본 한복인데 진짜 감쪽같네요
이거 없었음 수작업 수십번 했을텐데...
진짜 수작업으로 만든 짤 있는데 그건 나중에 올려볼께요. ^^)
봄이 오고 있습니다
마음도, 몸도 모두 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