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5.8.15 6:56 PM
(49.161.xxx.218)
그동안 착실하게살았으면
노후에 하고싶은것좀 하고살면 안되나요?
저는 그정도는 봐줄수있어요
2. ㅈㅈ
'25.8.15 6:58 PM
(223.38.xxx.35)
-
삭제된댓글
지랄총량의법칙이라고
그동안 참느라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3. 이해 됨
'25.8.15 6:59 PM
(121.190.xxx.74)
음.. 미리 말 하면 못 하게 할 것 같아서??
60인데 그냥 하고싶은 거 하고 살면 안되나요???
타투는 나만 아는 등인데...
할리는 안전/건전 아닌가요??
4. 저도
'25.8.15 6:59 PM
(110.14.xxx.174)
60살이면 많이 참았네요
저도 타라고 합니다
같이 다녀보세요 은근히 재밌어요
할리가 묵직하니 안전한 편이에요
5. ..
'25.8.15 6:59 PM
(49.142.xxx.126)
가정을 팽개친것도 아니고 그정도는 괜찮치않나요?
오토바이는 위험해서 그렇기는하지만
6. 어휴
'25.8.15 6:59 PM
(116.33.xxx.224)
주책바가지
7. ..
'25.8.15 7:00 PM
(112.214.xxx.147)
비슷한 상사분 계셨어요.
작은 회사 다녔는데 부부가 운영하는 회사였어요.
남편 L대표님 나 대기업 다니며 착실하게 돈만 벌었다. 젊었을때 일만한거 너무 억울하다. 이제 하고 싶은거 할거다. 놀거다!!!! 하시면 빨간 바지에 하와이안 셔츠 입고 출근하시고..
맨날 젊은 사람들(남녀구분X) 모아서 회식하시고 노래방 우르르 끌고가서 혼자 리사이클 하시고.. 젊은 저희에게 놀아달라며 돈 많이 쓰셨죠.
아내 J대표님이 속 엄청 끓이셨죠.
8. ..
'25.8.15 7:00 PM
(182.220.xxx.5)
60세면 그냥 놔두세요.
9. ,,,,,
'25.8.15 7:03 PM
(110.13.xxx.200)
원래 5,60대가 그런 나이에요.
그간 말썽없이 착하게 살았다면 뭐 봐줄수도..
10. ᆢ
'25.8.15 7:03 PM
(58.140.xxx.182)
왠지 멋지네요
11. ..
'25.8.15 7:04 PM
(223.39.xxx.56)
외국에서 공부중인 큰조카인 아들은 아빠 하고 싶은것 다해 분위기이고 가을에 결혼하는 작은조카인 딸은 아빠 진짜 왜 저래? 분위기
제 남편은 형님 진짜 멋지다고 나도 저렇게 살고 싶다고 .. ㅜ
12. .....
'25.8.15 7:04 PM
(110.9.xxx.182)
오토바이는 위험하니 좀 싫은데.
문신을 하거나 말거나...
ㅎㅎ조직에 들어간건 아니겠죠
13. 머리도
'25.8.15 7:06 PM
(113.199.xxx.67)
기르라고 하세요
할수있는건 하고 살아도 돼요
죽으면 끝인데 살아서 하고픈거 실컷 하고 살아야지요
민폐를 끼치는것도 범죄도 아니고요
14. 환갑인데
'25.8.15 7:09 PM
(180.68.xxx.52)
나이가 환갑이 넘었는데...부인이 뭐라해 동생이 신경써 그걸 엄마한테 알려...
취미생활도 마음대로 못하나요.
그냥 두세요.
15. sadf
'25.8.15 7:09 PM
(221.145.xxx.145)
원하는대로 하게 냅두세요
저희 친정아버지는 못하게 했더니 집 나가셨음
16. 저 위에
'25.8.15 7:15 PM
(223.39.xxx.180)
주책바가지 댓빼고 전부 오빠를 이해하시는 댓글들이 달리니 괜히 코끝이 찡해지네요
오빠 마음을 이해 못하는것은 아니지만 남편이 아이 데리고 오빠와 같이 사우나를 다녀온 날 우리 애가 외삼촌 등에 색칠공부가 있더라는 말에 좀 화끈거렸어요 ㅡㅡ
17. 어우
'25.8.15 7:17 PM
(218.154.xxx.161)
나이가 환갑이 넘었는데...부인이 뭐라해 동생이 신경써 그걸 엄마한테 알려...
취미생활도 마음대로 못하나요.
그냥 두세요.22
제가 보기엔 60이면 할아버지라고 해도 어색하지 않을 나이인데 이런 글을 여기에 올리는 원글님도 나이 적지 않을텐데 참..
18. ᆢ
'25.8.15 7:18 PM
(183.99.xxx.230)
너무 귀여우신거 아닌가요?
ㅎㅎ
혼자 빵터졌어요.
저같음 하고 싶은거 하라고 두겠어요.
뭐 어때서요?
하고싶은거 하고 살 나이네요
19. ...
'25.8.15 7:19 PM
(220.86.xxx.235)
외도만 안하면 뭐...
저런 남편은 봐주겠네요
20. 60인데..
'25.8.15 7:19 PM
(112.168.xxx.146)
60인데 하고 싶은 거 하게 하셔요…
헤비메탈 매니아가 몇십년동안 조신하게 살아오셨음 진짜 거의 고행의 수준이었을텐데요.
21. 그 정도면
'25.8.15 7:19 PM
(79.235.xxx.199)
사망보험 몇 개 더 들어 놓으세요.
22. 저도요,
'25.8.15 7:24 PM
(106.102.xxx.62)
응원합니다.
못하게 하면, 정신병걸릴수도 있어요.
23. 내 남편이라면
'25.8.15 7:24 PM
(175.120.xxx.100)
가죽을 빙자한 유광 레자 바지와 찡 왕창 박힌 롱 부츠를 선물할 거예요
킹왕짱 멋지다고 우쭈주 하면서요ㅎㅎㅎㅎㅎ
남자는 늙어도 철이 들기는 커녕 참으로 유치한 생명체라는 새롭지도 않은 사실의 확인이 씁쓸하네요
그 등판에 이무기 그려넣고 조신하게만 행동하면 투명 이무기라도 될거라고 생각했을까?? 저지를 때 맘은 뭐고 안 들키려고 조신한 척 하는 노력은 또 뭘까요~ 내 참;;;
24. 음
'25.8.15 7:25 PM
(221.149.xxx.157)
살면 얼마나 더 산다고..
(울남편이 시가근처로 이사하면서 이 말 할땐 진짜 싫었는데..)
환갑도 지났는데 해보고 싶은거 해보라 하세요
25. ...
'25.8.15 7:30 PM
(218.232.xxx.208)
전 넘 멋진것 같은데... ㅋㅋㅋ
60대면 X세대 언니 오빠들이 신가요?? 50대인가?? ㅋ
암튼 한번사는인생 남한테 피해만 안주면 즐겁게 사는거...
응원합니다~
26. 문신은
'25.8.15 7:31 PM
(1.235.xxx.172)
뭐 오케이이고
오토바이는 겉으론 절대 안된다고 하겠습니다만
맘속으론 허락할 것 같아요.
절대 안 돼!!! 스탠스를 유지해야
좀이라도 조심하고 덜 탈 것 같아서요...
27. 좋은데요
'25.8.15 7:35 PM
(222.100.xxx.51)
지금까지 가정 위해 참고 살아왔다면
남 피해 주는 것도 아닌데 어떤가요..
28. 흠
'25.8.15 7:35 PM
(1.176.xxx.174)
은퇴하고 2~3년쯤 뒤에 귀촌형으로 이도시 저도시 좀 살아보고 외국 몇달살이하는게 꿈이예요.
가족 부양한다고 고생하고 이제 은퇴했으면 자기 하고 싶은거 좀 하면 안되나요?
이제 곧 죽음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할 나이인데
29. ㅋㅋㅋ
'25.8.15 7:36 PM
(106.101.xxx.35)
-
삭제된댓글
바이크는 안전 때문에 말리고 싶지만 나머지는 하고 싶은 대로 할 나이죠.
이왕이면 가죽바지나 두건이라도 하나 선물하세요.
30. 전 싫어요
'25.8.15 7:36 PM
(180.227.xxx.173)
60이면 앞으로 창창한 나이 아닌가요?
오토바이는 관이나 다름없다고 생각해서 절대 반대할거에요.
문신이나 음악은 상관안하구요.
31. ㅋㅋㅋ
'25.8.15 7:37 PM
(106.101.xxx.142)
바이크는 안전 때문에 말리고 싶지만 나머지는 하고 싶은 대로 할 나이죠.
이왕이면 가죽바지나 두건이라도 하나 선물하세요. 헤비메틀 밴드 조직해서 그거 입고 공연하면 좋겠는데요.
32. ㅇㅇ
'25.8.15 7:39 PM
(58.29.xxx.32)
어우 뭐가 어때서요.
저도 30년 넘게 조신히 회사 다녔어요.
퇴직하면 컷트머리 노란머리 하고 싶어요.
가만 생각해보니 굳이 퇴직하고 해야 돼나 싶어서
요즘 갈등중이예요.
평생을 재미없는 차림으로 살았는데.
33. 빵터짐
'25.8.15 7:39 PM
(76.168.xxx.21)
이무기가 그려져 있더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혹시 바람난거? 했는데..에이 그정도는 이해해주세요.
60 평생 조숙?하게 살았쟌아요. 옆에 있었으먄 손으로 락 표시 해주고푸네요. ㅎ
34. ..
'25.8.15 7:42 PM
(167.179.xxx.251)
새언니 입장에서 보면
미리 본인과 상의하고 오토바이를 샀어야죠.
아내가 동의를 안해줘도 본인이 너무 원하면
그때는 어쩔수없이 본인 하고싶은대로 해도 되지만
포인트는 하고싶다고 본인 마음대로 다 하고 사는거잖아요.
저도 똑같은 케이스라 올케언니 심정이 이해가 갑니다.
저희 남편도 요트 샀었습니다. 혼자 몰래 친구들과 타러 다녔어요.
오토바이도 샀어요. 혼자 몰래 타러 다녔어요.
결국엔 들켰지만요.
혼자, 몰래. 그거 때문에 올케가 미치겠다는거 아니겠어요?
35. 울집인데요…
'25.8.15 7:43 PM
(116.34.xxx.214)
울 남편은 40대에 그러더라구여…
부모말 잘 들으며 착하게 살았어요.
저도 남편차 근처에 할리 오토바이 주차 된거 보고 의심했고 남편차 트렁크에 가죽옷이 있어서 확신했죠.
한 십년을 바꿔가며 종류별 타더니 사고 나서 팔고 정리 했어요.
사고 나면 관둬요.
36. ㅎㅎㅎ
'25.8.15 7:48 PM
(211.234.xxx.69)
이무기....에서 빵터졌어요.
60대의 표현력..
37. ..
'25.8.15 7:59 PM
(118.219.xxx.162)
나쁜 거 하는 거도 아니고,
취향 존중해줘야죠.
오토바이가 위험하긴하지만, 할리데이비슨 정도면 뭐...
저는 제 친구 결혼식에 당시 제 남친이 저 오토바이 타고 나타났더랍니다.ㅎㅎㅎ
38. ........
'25.8.15 8:03 PM
(106.101.xxx.112)
남편한테 내가 등에 이무기 문신하고 나타나면 어떠냐 고 물어볼게요 ㅋ
39. 멋진네요
'25.8.15 8:09 PM
(220.117.xxx.35)
나이들어 참았던 이탈과 자유 꿈꾸는거
전 이해해 줄거예요
범죄도 아니고 뭐가 잘못이죠 ???
40. ...
'25.8.15 8:15 PM
(118.235.xxx.240)
가족이 시트콤 같아요ㅎ
입 싼 딸
60에 와이프 몰래 오토바이 산 아들
갖다 버리라는 엄마 ㅋㅋㅋ
속 터지는 며느리
ㅋㅋㅋㅋㅋ
41. 어머
'25.8.15 8:15 PM
(114.203.xxx.133)
할리 데이비슨 엄청 비싼데..
오빠네가
부유한가봐요
42. ..
'25.8.15 8:20 PM
(223.38.xxx.40)
이때다 하고 별거하겠어요
이혼할 사유까진 아니겠고요.
43. 진진
'25.8.15 8:27 PM
(169.211.xxx.228)
저는 친정에서 받은 유산 4천만원으로 퇴직한 남편 오토바이 사줬는데...
그게 인생에서 잘한 몇가지 일 중의 하나.
44. 죄송합니다.
'25.8.15 8:32 PM
(14.38.xxx.110)
ㅎㅎ
색칠공부.
이제까지 성실했으면 하게 해주세요.
45. 음
'25.8.15 8:34 PM
(39.7.xxx.110)
-
삭제된댓글
만 60이면 배암띠네요.
용이 못된 이무기라니.. 슬퍼요
46. 많이 참으셨네요
'25.8.15 8:41 PM
(182.221.xxx.77)
-
삭제된댓글
50중반 평생 얌전하게 입고 악세사리는 거들떠도 안보던 사람이 갑자기 팔찌차고 다닙니다
이쁜 팔찌도 아니고 염주같은거 계속 사들여요
왼쪽 오른쪽 요란하게 대여섯개씩 차고 절그럭 거리면서 다녀요 ㅠ
옷은 저라면 절대 안사주는 프린트티 애들도 안입을 고양이 프린트 커다란거 사입고요
차라리 고양이를 키우라니까 집에 이미 키우고 있어서-저- 안된대요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같이 다닐때는 그나마 프린트옷은 자제해주니까 나름 배려인가 해요 ㅠ
47. 그건
'25.8.15 9:12 PM
(112.169.xxx.252)
사람은 누구나 지랄총량제를
가지고있데요
그걸 다쓰야죽는데요
오빠는 그동안 못쓴 지랄총량제를
쓰고있는거예요
보통사춘기때 그걸 다쓰는데
오빠는 늙어서 쓰는거죠
사춘기때 다못썼으니까
늙은남자 갑자기 백바지입고
빨간마이입고
손가락에 열손가락 반지끼고
중절모에 선글 라스끼고
다니는 아저씨보면 저아저씨 지랄총량제
쓰고있군해요
48. 네
'25.8.15 9:23 PM
(121.168.xxx.239)
바람만 조심하면
될거 같아요.
49. 그 정도는...
'25.8.15 9:38 PM
(59.7.xxx.113)
건강 멘탈만 멀쩡하다면 그 정도의 일탈은..뭐..
50. 우왕
'25.8.15 9:40 PM
(59.17.xxx.105)
그동안 열심히 살았는데
누구한테 피해주는것도 아닌데 왜 안되나요
열심히 살았다고 잘 하고 있다고 다독여줄거 같아요
아마 새언니도 그럴거예요
시누한테 그냥 그렇다 얘기한거지요.
열심히 산 남편 하고싶은거 해
그럴거같아요. 보통 그 베짱이나 여유가 없어요.
51. 화이팅
'25.8.15 10:00 PM
(180.38.xxx.96)
샤워하고 조신하게 나오는 모습 뿜었습니다 ㅋㅋㅋ
60세부터는 나 중심의 삶도 좋다고 봅니다. 응원합니다
52. 신데렐라
'25.8.15 10:18 PM
(121.170.xxx.120)
집시로드같은 명곡 듣고 성장하셔서 청음에 좋은귀가 되셨겠어요~ 시트콤같은 가족분위기 좋아요!
53. 그럴 수 있지
'25.8.15 10:26 PM
(222.236.xxx.171)
40여 년 전 작은 아버지가 산골 농장으로 시집 간 조카 딸을 보겠다고 차를 타고 오셨어요, 그 다음엔 오토바이 타고 오더니 그 다음엔 말을 타고 오셨어요.
농장 오솔길에 차가 들어오는 거야 그렇다치고 오토바이도 동네에서 흔한 교통수단이니 그런다 하지만 말 타고 나타났을 땐 농장 직원들까지 뛰쳐 나오고 가관이었어요.
참 멋진 건데 당시엔 얼굴 팔려 시외전화로 엄마한테 꼬나부치고 우리 엄만 작은 엄마한테 뭐라 했지만 취미 생활 못 말립니다.
저는 오빠 응원합니다, 하고 싶은 건 다 해봐야 지요. 그렇게 못하는 사람이 바봅니다.
54. ...
'25.8.15 10:41 PM
(49.1.xxx.69)
한평생 말잘듣고 살았으면 이제 본인인생 살게 해주세요.
누구에게든 지랄총량의 법칙은 적용되나봐요 ㅎㅎㅎㅎ
55. 하고싶은대로 살기
'25.8.15 11:19 PM
(61.105.xxx.165)
새언니보고
오빠보고 좀 배우라고 하세요.
새언니라고 하고 싶은게 없었겠어요?
56. ...
'25.8.15 11:50 PM
(211.234.xxx.198)
빵터졌네요.
색칠공부 이무기 ㅋㅋㅋㅋ
예전에 이휘재가 신창원 패러디했었는데
등에 커다란 둘리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