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패키지로 제주 다녀온 엄마가
말가죽 평생쓰는 귀한거라며 토드를
30만원주고 선물로 사오셨어요
딱 시장에서 만원주면 살수있을것같은
가방이예요
유럽여행가서도
손주준다고 마감 엉성하고 실밥튀어나온
천가방을 50만원주고 명품이라며 사오셨는데
엄마 속상할까봐 감사하다고 받아서 장롱자리만 차지하고 있는데 또하나가 생겼어요
무늬가 절대 내가 들만한 무늬도 아니고요
진짜 제주도 장사꾼들 그러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동충하초는 몇만원에서 끝나기라도 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