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 같은 느낌으로 간간히 나무들 있고 풀 있고 그런데 말구요.
산에 둘러싸여 공기 깨끗하고 고즈넉한 아파트들요.
근데 저는 숲이 있으면 좀 무섭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하고 그래요.
아침에 새 지저귀고 이슬냄새 나고 좋다는 사람들이 훨씬 많겠죠?
저는 그냥 평지에 상가들 쭉 늘어선 곳이 좋음.
공원 같은 느낌으로 간간히 나무들 있고 풀 있고 그런데 말구요.
산에 둘러싸여 공기 깨끗하고 고즈넉한 아파트들요.
근데 저는 숲이 있으면 좀 무섭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하고 그래요.
아침에 새 지저귀고 이슬냄새 나고 좋다는 사람들이 훨씬 많겠죠?
저는 그냥 평지에 상가들 쭉 늘어선 곳이 좋음.
완전한 숲세권 말구요 글이라 표현이 잘 안되는데 창문너머로 산이 보이는 정도..예를들면 경복궁에서 인왕산 북악산이 보이는 그정도 거리가 좋지
숲 속에 아파트가 들어가 있으면 벌레도 많이 꼬이구요 습기도 장난 아니에요
습해요. 훠어어어어얼씬!!
시가 집살 때 같은 가겹 지하철 앞 vs숲세권 중 숲세권 골랐는데
가격 차이 두배 나요. 불편, 외짐, 편의시설 적은 곳이 대부분.
그리고 뭔가 음울함.
시가 집살 때 같은 가겹 지하철 앞 vs숲세권 중 숲세권 골랐는데
5년 지나 가격 차이 두배 나요. 불편, 외짐, 편의시설 적은 곳이 대부분. 그리고 뭔가 음울함.
아 밎다 표현이 생각안났었는데 저도 음울함이요
숲이랑 상권 같이있는데요
집주변 공원있음 삶의 질은 좋아요
공원하고 산숲하고 달라요.
올림픽 공원이나 어린이 대공원 아님 동산 이런 건 좋은데
산숲은 다름.
숲세권 밤에는 무서워요
습한 거 정말 싫어해서 저도 그런 아파트는 별로 에요.
나무 울창한 아파트 1층만 해도 굉장히 습하다고 하더라고요 지인이 그런 아파트 살거든요
싫어요
그런곳은 보통 돈도 완돼요
공원은 좋구요
그런 아파트 좋다고 샀다가 망한 사람 여깄어요
팔리지도 않음
공기는 좋아요 흑 ㅠ
보통 숲세권일수록 외지고 변두리더라고요.
그러고 꼭 따라붙는게 부자는 숲세권 좋아한다 어쩌구..
그거 90년대에 부자들이 도심 버리고 교외가던 현상에 발얹는건데
5년전부터 도심의 귀환이라고 전부 센터로 복귀하는 역귀향 추세죠.
낮에만 좋아요.
공원안에 공공 도서관 끼고 공공 화장실 있는
아파트 들도 밤이 되면 무서운데 숲세권만 있는 아파트는
밤엔 집안에 있어도 무서웠어요.
밤에 빨래 너는 베란다 나가기 너무 무서워 세탁기 돌리고
짤래 널때 애들 불러 같이 있었어요.
지금은 앞뒤로 아파트 불빛 있고 5분 나감 상권인데
아파트 가격은 13년 살았어도 32평 6천만원 오른게 다에요.
아파트도 이제 낡아 26년차 됐네요..광역시고 더 오를일 없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