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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환자 ‘평균92분동안 14곳’ 뺑뺑이…34명 중 13명 숨졌다

... 조회수 : 586
작성일 : 2024-09-26 00:19:09

응급 환자 ‘평균 92분 동안 14곳’ 뺑뺑이…34명 중 13명 숨졌다 -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322739?cds=news_edit

 

100㎞ 넘는 거리 이동하거나
병원 92곳 거부, 사망 사례도
60대 최다, 10세 미만도 3명

1000명당 사망자·전원 수 ↑
응급 의료 위기, 수치로 확연


25일 경향신문 데이터저널리즘팀이 전공의 이탈이 시작된 지난 2월20일부터 이달 24일까지 언론 보도 등을 통해 전말이 알려진 ‘응급실 뺑뺑이’ 사례 34건을 분석한 결과 신고 이후 응급실에 도착해 최초 처치를 받기까지 1시간32분이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이 응급환자들은 평균 14.7회 이송을 거절당했다. 상당수 환자들이 응급실을 찾아 헤매느라 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쳤다는 의미다. 환자 13명은 결국 사망했는데 이 중 3명은 10대 미만이었다. 

 

 

환자들은 충북 청주에서 서울로, 강원 양구에서 강릉으로, 경남 함안에서 대구로 100㎞가 넘는 거리를 응급실을 찾아 이동했다. 겨우 응급실에 도착하더라도 수술이 불가능해 큰 병원을 찾는 도중 사망한 사례도 있었다. 병명은 골절, 추락, 교통사고 등 외상에서부터 의식저하, 뇌졸중, 대동막박리 등 중증질환에 이르기까지 다양했다. 나이별로는 60대가 8명으로 가장 많았다. 10세 미만도 3명이나 됐다.

‘응급실 뺑뺑이’ 사망 사례는 나이와 지역을 가리지 않았다

IP : 211.234.xxx.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9.26 12:19 AM (211.234.xxx.7)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322739?cds=news_edit

  • 2. 10세미만 사망
    '24.9.26 12:20 AM (211.234.xxx.7)

    3명 ㅜㅜ

  • 3. 소방청이 제출한
    '24.9.26 12:21 AM (211.234.xxx.7) - 삭제된댓글

    ‘119구급대 재이송 건수 및 사유’ 자료를 보면 병원으로부터 두 번 이상 이송을 거부당한 횟수가 2023년에는 전체 84건이었던 반면,
    올해는 8월20일까지 벌써 121건에 달했다. 3회 거부도 17건, 4회 거부도 23건으로 2023년의 해당 건수를 이미 넘어섰다. 1~4회 재이송 건수를 합하면 3597건으로, 2023년 전체 재이송 건수 4227건에 벌써 근접했다. 현재 정부에서는 ‘응급실 뺑뺑이’로 인한 사망 사례를 별도로 집계하지는 않고 있다.

  • 4. 소방청이 제출한
    '24.9.26 12:22 AM (211.234.xxx.7)

    '119구급대 재이송 건수 및 사유’ 자료를 보면 병원으로부터 두 번 이상 이송을 거부당한 횟수가 2023년에는 전체 84건이었던 반면,

    올해는 8월20일까지 벌써 121건에 달했다. 3회 거부도 17건, 4회 거부도 23건으로 2023년의 해당 건수를 이미 넘어섰다. 1~4회 재이송 건수를 합하면 3597건으로, 2023년 전체 재이송 건수 4227건에 벌써 근접했다. 현재 정부에서는 ‘응급실 뺑뺑이’로 인한 사망 사례를 별도로 집계하지는 않고 있다.

  • 5. ..
    '24.9.26 12:29 AM (211.235.xxx.99)

    가짜뉴스에요. 빼에엑~~~
    한덕수총리가 쫓아옵니다.
    조심하세요.

  • 6. 이거 정말
    '24.9.26 12:35 AM (117.111.xxx.84)

    큰일인데

    내가 내 가족이 아니면
    체감이 안되니..

    가족중

    새벽 시간에 심근경색 증상으로
    119로 바로 병원 이송
    바로 담당 교수 호출해서 수술 받은적이 있는데

    이젠 옛날 얘기가 돼버린거죠.

    이런식으로 대처가 안되면 죽을 수 밖에 없는 응급질환인데 큰일입니다.
    말그대로 돌연사..급사인데

  • 7.
    '24.9.26 12:46 AM (211.234.xxx.139)

    이 사태 이전에 119 이용한적이 있어요..
    세곳을 전전하다 네번째 가능했는데..
    한겨울 팬티도 못입은 상황에서 이송되었어요
    정신차리라는 구급대원때문에 정신을 놓지않았고
    상황을 기억합니다.
    그 와중에..병상도 의사도 문제지만..시스템에도 문제가 있어보였어요.
    무작정 병원으로 들이밀고 다시 환자를 태우고 다른곳으로 무작정 돌진하고..
    전산작업을 하거나 그럴수는 없는건가요..
    119본부에서 병원과 연계해서 구급차에 지시해주면 좋을텐데..
    좀 먼가 비효율적이 었어요..시스템도..
    그냥요..
    현 의료사태를 옹호하는건 아니구요

  • 8. 무서워요
    '24.9.26 12:47 AM (121.165.xxx.20)

    이제는 심근경색 환자도 뇌경색 환자도 응급실에서 거부하니
    아프지 않기를 기도해야.
    에잇. 윤명신이 다 쫓아내버려요.

  • 9. ..
    '24.9.26 12:53 AM (118.235.xxx.69)

    박민수 김윤이 필수의료 말려버렸잖아요
    이재명 헬기 비난했다던 김윤이요

  • 10. ㅡㅡ
    '24.9.26 2:07 AM (125.185.xxx.26)

    24.9.26 12:53 AM (118.235.xxx.69)
    박민수 김윤이 필수의료 말려버렸잖아요
    이재명 헬기 비난했다던 김윤이요
    ㅡㅡㅡㅡ
    이재명은 부산대에서 1cm라 부산에서 수술가능한데 응급아닌데 서울로 헬기타고 간거구오

  • 11. 125 왜곡질
    '24.9.26 3:30 AM (76.168.xxx.21)

    125.185.xxx.26
    이재명은 부산대에서 1cm라 부산에서 수술가능한데 응급아닌데 서울로 헬기타고 간거구오



    어이없네..
    손이나 발 1센치면 누가 응급으로 헬키타요?
    의료진은 이재명 대표의 목정맥에 손상이 있어 추가적인 대량 출혈이 우려된다고 발표했고 그래서 헬기타고 이송된건데 사실과 거짓 섞어서 교묘하게 거짓선동질을 하네.쯧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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