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에서 작년 봄에 무료로 받았습니다.
목과 소메에 때가 꼬질꼬질 끼었길레 (새 거 사서 더러워질 때까지 입고 그냥 준다고 함)
일반세제 풀어서 통돌이 세탁기로 돌렸어요.
중성세제로 해야 충전재 오리 깃털의 기름기가 유지된다는데 무시했죠
세탁기에서 빼고 보니 털이 이리저리 뭉쳐 망했나 싶었습니다.
그런데 마르고 보니 털이 빵빵하게 살아나 거의 새옷처럼 되는 거에요.
작년에 빨 때 군 때가 덜 빠졌길레 올 해 몇 번 입고
일반세제 통돌이로 돌렸는데 또 빵빵하게 살아나네요.
반성합니다. 제대로 세탁할 걸...
오리털 거위털 패딩 세탁하는 법
1.고무 장갑 끼고 중성세제 원액을 군 때 있는 곳에 바른다. 5분 후
2. 뜨듯한 물에 중성세제를 조금 풀고 그 물을 세탁솔이나 깨끗한 구두솔로 군 때 있는 곳을
문질러 때를 뺀다.
3.자크를 잠근 후 세탁망 속에 넣고 34~35도(보통 냉온수 다 틀면 나오는 미지근한 온도 )
중성세제 물로 세탁한다. 기왕이면 드럼 세탁기
4.세탁기 끝나면 옷을 뒤집어서 탈 수 한 번 더한다.
5.건조기 있으면 건조기에 넣고 아니면 그냥 말린다.
6. 충분히 마른후 톡톡 두드리면 충전깃털이 살아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