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같은 날, 벌써 어제가 되긴 했는데
이정도 비에 천장 벽지가 젖을 정도면 이건 결로가
아니라 누수라고 봐야하는거죠?
며칠전에도 누수때문에 속풀이글을 올렸는데
뭘 좀 알아보기도 전에 또 이모양이예요.
한 열흘전에 윗집 방수층 공사하고 한동안 괜찮았는데 또 이래요. 업자에게 전화했더니 결로일거라 하고 콘크리트까지 깨서 새로한 방수층공사는 문제가 안되게 철저히 해서 아니라하는데 저희집 우수관 주변 천장에 미세한 크랙이 나있거든요. 거기서 물기가 젖어나와요...진짜 울고싶네요.
윗집은 돈이 많이 드는건 못고쳐준다해서 방수층공사도 저희가 반정도 부담해서 한건데 그러면서 이젠 난 모른다고 그러셨는데 누수업체고 뭐고 다 저희쪽에서 알아서 해야하는건가요. 관리사무소측에서 윗집이 부담해야된다고 해도 태도는 변함이 없고 지금 이비에 이정도면 비가 제대로 왔을때 어느정도일지 한숨만 나네요. 서울인데 대체 누수전문가는 어디서 찾아봐야하는건가요. 잠도 안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