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통령은 4시간, 일본 총리는 65 분 만난 중국 주석, 윤 대통령은 3분 만나…
공들인 한-일 관계도 다시 삐 걱
2023 년 3월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 책임을 한국 정부가 사실상 떠안으며 회복된 한-일 관계도 다시 삐걱댄다
같은 날 박 장관을 만난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일본 정부의 배상 책임을 인정한 서울고등법원의 판결( 11 월 23 일)에 대해 “국제법 위반”이라고 강력 항의했다.
이에 박 장관은 “ 2015 년 한-일 위안부 합의를 양국 간 공식 합의로 존중한다”고 답했단다.
강제동원에 이어 ‘위안부’ 피해자 배상 책임도 정부가 질 텐가?
‘글로벌 중추국가’를 내세운 윤석열식 외교가 막다른 골목으로 접어든 모양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