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조조 보고 왔습니다.
젋은 사람들이 정치나 역사에 점점 관심이 없어지고 있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놀랍게도 객석의 반 이상이 2,30대였습니다.
아무리 연기를 잘 한다고 해도 결말이 바뀌지 않아, 슬프고 아픈..
우리는 하나다!
어떤 조직이든 정치 권력과 결탁하는 순간 너무나 무서운 일이 벌어진다는 걸 꼭 기억해야 된다는.
서울의 봄,조조 보고 왔습니다.
젋은 사람들이 정치나 역사에 점점 관심이 없어지고 있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놀랍게도 객석의 반 이상이 2,30대였습니다.
아무리 연기를 잘 한다고 해도 결말이 바뀌지 않아, 슬프고 아픈..
우리는 하나다!
어떤 조직이든 정치 권력과 결탁하는 순간 너무나 무서운 일이 벌어진다는 걸 꼭 기억해야 된다는.
영화를 보고서야 충격을 받았다는 사실이 더 충격이군요.
대학교 1학년 딸아이가 썸타는 오빠랑 우연히? 본 영화인데(영화에 집중하느라 옆에 있는
썸타는 오빠의 존재도 잊어버렸대요 ㅎ)
저보고 엄마도 꼭 극장에 가서 보래요
놀랐어요.
크레딧 마지막까지 자리에 앉아있더군요
리뷰어들도 다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연세있으신분들도 많았네요
끝나도 계속앉아있었고요
허화평은 아직도 헛소리 하던데
그리고 유툽에서 그 그때국방부장관 얘기하는거보니
이분도 아직도 장태완씨가잘못한거라고ㅠ
도대체 반성을모르네요
이 영화를 계기로 전두환 찬양하는 인간들 더이상 없기를...
그런 인간들보면 얼마나 무식해보이던지 ㅉㅉ
문화의날 저녁에 봤는데 거의 만석
중간중간 한숨 어이없는 탄식
앞에 혼자와 보던 나이 있던 남자분
뭐가 불편했나 수시로 나갔다 들어갔다
엔딩크레딧 올라가는데도 다들 조용히 앉아있고 나가질 암ㅎ았눈데 내앞 그남자분 일어서서 겉외투입더니 저거 다 거짓말이라고 혼잣말 처럼했는데 조용해서 멀리까지 들렸을거예요 그남자분 70초중반 되보이던데 전두환 추종자였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