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에 세브란스인가 대학병원 간호사 중환자실? 님이
삼십대 홀홀 단신 암환자분 마지막을 근뭊ㅗ까지 바꿔가면서
지켜주시고
세상에 존재하였음을 파리쿡에 올려도 되냐고 하먄서 함께해주신
간호사님 은총속에 잘 지내시갈 소원합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주 오래전인거 같아요
오래전 조회수 : 663
작성일 : 2023-02-06 10:45:52
IP : 222.239.xxx.23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3.2.6 11:04 AM (121.65.xxx.29)그 글 기억합니다.
고인께서 편안하게 영면하셨으리라 믿으며 그 간호사분을 기억하여
따로 기원하여 주시는 원글님께 지나가던 이도 감사 드립니다.2. ᆢ
'23.2.6 11:44 AM (118.32.xxx.104)저도 기억해요..
3. 그
'23.2.9 2:50 AM (223.62.xxx.174)그 간호사
너무 지독한 악플을 많이 쓰고 회원들과 분란 일으켜서 강퇴된 것으로 (아마도) 알아요.
싸울 때는 정말 어지간한 인격자도 분노하게 할 정도로 막말하고 빈정거리더니
자기가 누구노라고 밝히는 그런 글에서만 말투를 싹 바꿔서… 사람의 여러 면모에 대해 탄식하게 만든 인물이었죠.
착한 사람에게도 저런 면이 있다니- 는 절대 아니고.
그렇다면, 악인에게도 저런 쓸 만한 면모가 있기도 하구나가(원글님이 쓰신 그 일화) 생각하는 게 맞나…?고민했었어요.
이쪽이 좀더 어울리는지도 모르지만, 이 사람은 너무 저지른 짓이 많아서 한 번의 선행으로 ‘선한 면이 있다’고 말하기 어렵다는 생각을 합니다. 뭐랄까, 한 번의 변덕 같은 거, 그냥.
바라건대 자주 변덕 일으키고
자랑은 제발 그만 하고
싸움도 그만 하고 사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