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최근 많이 읽은 글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마운 선배한테 카톡으로 선물 대신 송금하면 이상할까요?

연말 조회수 : 2,071
작성일 : 2022-12-26 17:43:08
도움 받은게 많은데 만나기는 힘든
남자선배한테 카톡으로 맛있는거 사드시라고 돈을 보내는거 어떨까요?
카톡 선물하기는 취향도 잘 몰라서
맘대로 보내고 마음에 들었는지 안들었는지
궁금할거 같아서요.제가 좀 실리적인데
선물을 안 받기하고 돈으로 환불 받으면
카톡에서 10%인가를 떼는것도 괘씸하고
싫어서요.
제일 좋은건 만나서 대접을 하는건데
시간 내기 힘들 정도로 요즘 사업이 잘 안돌아가는거 같아 마음표현만 하고 싶네요.
카톡에 송금 기능이 있는데
상대방이 카톡페이에 가입하지 않아도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하고...
이런 식의 마음표현은 어떻게 보일까 걱정도 되어서요..
IP : 118.235.xxx.23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2.26 5:44 PM (220.116.xxx.18)

    무슨 도움인지 몰라도 현금 보내면 돈주고 용역시킨 꼴인데 괜찮으세요?

  • 2. 혹시
    '22.12.26 5:51 PM (222.234.xxx.222)

    배민상품권 같은 건 어떠세요?

  • 3. .....
    '22.12.26 5:52 PM (221.157.xxx.127)

    신세계상품권 ~~~~

  • 4. ...
    '22.12.26 5:53 PM (106.102.xxx.83) - 삭제된댓글

    하지 마세요. 가까운 사이도 아니고 페이 주는 사이도 아니고 뭥미 싶은 사람도 많아요.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 안 좋아할 가능성을 더 염두에 둬야죠.

  • 5. ...
    '22.12.26 5:55 PM (106.102.xxx.22) - 삭제된댓글

    저도 실리주의자고 현금 좋아하지만 기분 이상할거 같아요. 조금 꼬아 생각한다면 내가 그렇게 없어 보였나 싶기도 하고 뭘로 고마움을 표시하면 좋을지 고민조차 하기 싫었나 싶기고 하고요.

  • 6. 돈보단
    '22.12.26 6:27 PM (180.69.xxx.74)

    호텔 외식상품권이라도 보내세요

  • 7. ...
    '22.12.26 6:40 PM (175.196.xxx.78)

    백화점 상품권이 좋겠어요

  • 8. ᆢ
    '22.12.26 6:40 PM (112.187.xxx.144)

    스벅5만원쿠폰도 좋아요
    그냥 무난무난 해요

  • 9. 저도
    '22.12.26 7:20 PM (218.236.xxx.115) - 삭제된댓글

    실리적인 사람이라 선후배 동기 친구들 경조사나 아플 때, 상황 어려울 때 다 ... 카카오 송금으로 통일하는데요. 받고서 불쾌해 하는 사람 한명도 없었어요. 대략 지금까지 스무명 쯤에게 보낸 거 같은데 다 진심 고마워 하고 기억하더라고요. 물론 금액은 최소 십만원 이상입니다. 필요없을 수도 있는 것보다 필요한 것을 보내주는 게 낫다 생각해요. 송금 보내고 전화 한통화 해주면 더 고마워 할 겁니다. 다들 내 소비 아껴서 상황대비 큰 금액 보내는거라 꼬아서 생각하는 사람 한명도 없었어요.

  • 10. ..
    '22.12.26 7:20 PM (39.119.xxx.49)

    현금은 별로
    상품권이 나을듯요.

  • 11. ..
    '22.12.26 7:23 PM (211.234.xxx.189)

    스벅 기프티콘 같은게 좋아요.
    현금 선물은 가족간에만 가능한거에요

  • 12. 포도송이
    '22.12.26 7:25 PM (220.79.xxx.107)

    선배한테 현금은 좀 그렇지않나요

    제입장에서 후배가 현금송금하면
    언잖을듯,,,,

    원글님은 후배가 현금송금하면 어떠실까요
    경조사챙기는것도 아니고,,,,,

  • 13. ...
    '22.12.26 8:09 PM (180.70.xxx.60)

    저도 윗님처럼
    경조사도 아니고
    진짜 친한것도 아닌데
    선배인데 친척 아이 봉투 주는것도 아니고
    하대하는것 같기도 하고~~
    받고도 기분 나쁠듯요

  • 14. ㅇㅇ
    '22.12.26 9:45 PM (39.7.xxx.227)

    현금은 기분나쁠 듯
    기프트카드나 상품권이 좋을 듯

  • 15. ...
    '22.12.26 10:37 PM (116.32.xxx.97) - 삭제된댓글

    제가 비슷하게 한참 아랫 나이 남자에게 비슷한 경우를 당했는데요,

    고마움의 표시라고 같이 밥먹는 것도 아니고..
    내가 보내는 걸로 니가 알아서 잘 사용해라, 이 뜻으로 받아들여지니 기분 별로더라고요.

    내가 좋은 뜻으로 그냥 댓가 없이 호의를 베풀었는데, 상대는 그걸 계산해서 댓가를 표시하는건가 싶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8062 공지보고 깜놀했다 안심하고 글써봐요 리아 06:54:30 35
1638061 살면서 도배장판 하게 되었어요 1 ᆢ 06:50:31 62
1638060 오늘 아침은 맘모스빵입니다 2 ᆢ 06:41:54 217
1638059 피코토닝 딱1번 했는데 피코 06:34:25 303
1638058 읽을 때마다 또 다른 느낌 1 .... 06:17:53 365
1638057 걷절이 담아볼려구요 맛있는비법 좀 알려주세요 1 김치 06:14:30 269
1638056 엄마나이 내 나이 1 나이 06:11:40 420
1638055 가을밤에 잠 못들고 새날 05:54:45 254
1638054 아이폰 액정이 깨졌는데 교체비용 43만원이래요 2 참나 05:52:35 458
1638053 50대후반 연구직 여성의 삶 8 직장맘 05:49:42 1,701
1638052 ‘응급실 뺑뺑이’ 돌다 심정지 환자 8월까지 12명 2 ㅇㅇ 05:49:13 573
1638051 쿠팡플레이에서 하는 프로를 보는 방법 1 까막눈 05:46:04 330
1638050 이렇게 마음을 또 달래 살아가고.. 4 좋다좋다 05:44:58 580
1638049 제주 한달살이 왔습니다 4 제주 05:36:28 1,047
1638048 샤론스톤 아이큐가 154래요 1 ... 05:24:13 912
1638047 지방에서 살아요 10 중년부부 05:02:32 1,052
1638046 당뇨식 6 줌마 04:48:34 686
1638045 어느새벽 시인을 찾습니다 무명씨 04:48:18 334
1638044 테슬라 여전히 -8%대 ㅇㅇ 04:45:27 365
1638043 자궁적출 4 롸잇나우 04:43:07 752
1638042 새 비번 등록이 안돼요 흠 04:39:53 160
1638041 어린이집에서 일해요 3 얼집 04:18:06 964
1638040 신입여직원 밥사주는 남편 9 흠 04:04:14 2,219
1638039 갱년기 증상 9 오 03:28:51 994
1638038 계시글 꼭 써야하나요 ? 10 Nn 03:15:34 907
1 2 3 4 5 6 7 8 9 10 >> 이전 자유게시판
게시판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