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활습관 엉망인 딸과의 일상은 힘드네요
안 하고 쓰면 그 자리에 놓고 다음 사람이 찾으면 모른다
안 썼다 빨레도 바구니 앞 바닥에 던져놓고
이 모든 것들이 고의가 아니어서 본인은 혼나도
바로 기분 다운됨이 없어요
옆 사람들만 혈압상승 본인은 평온해요
그냥 그 정도 가지고 왜 저러지 요런 생각이라
험악한 분위기여도 밥 먹으러 간다하면 얼른
따라 나서고 여중생들 수준이 정말 하늘과
땅 차이인가 보다 해도 도대체 언제 반성하고
평범한 여학생으로 생활할지 그 날은 올까요
1. ㅁㅁ
'21.9.26 12:39 PM (211.43.xxx.166)지금 그 태도가 평범한 거예요 ㅎㅎ
어쩔수 없고 눈에 안보이게 하는게 최선입니다
괜히 나만 스트레스 받으면 암걸립니다2. 휴식같은너
'21.9.26 12:45 PM (125.176.xxx.8)지극히 평범한데요.
그나이에 정리정돈 잘하는것이 별종이고요.3. 다 그래요
'21.9.26 12:54 PM (210.103.xxx.120)군대 엊그제 제대한 외동아들도 여전히 안바뀌었어요 ㅠ 입대전후 똑~~~같네요
4. ...
'21.9.26 1:21 PM (218.145.xxx.136)어릴 때 부터 그랬나요...
저희 애는 4살인데도 양말 벗고 그거 빨래통에 꼭 넣는데...
잘때는 장난감도 다 정리함에 넣고 들어갑니다 -_- 어릴 때부터 습관 생성이 되어야 되는 것 같아요.5. ㅡ.ㅡ
'21.9.26 1:45 PM (211.36.xxx.33) - 삭제된댓글지극히 평범한데요.
그나이에 정리정돈 잘하는것이 별종이고요.
ㅡㅡㅡㅡㅡ
교육을 시켜야죠. 그게 뭐가 평범한가요?
혼자 사는 집이면 그러든 말든...이지만
함께 사는 가족은 생각 안하는 이기적인 마인드예요6. ..
'21.9.26 2:45 PM (223.38.xxx.135)본인이 잘못해도 죄책감이 없고
상대방의 기분은 아랑곳하지 않는
여기서 얘기하는 전형적인 인격장애 급으로 보입니다만.
지금은 중학생 정도니까 가족들에게 고의적으로 나쁜 짓은 안했겠지만
점점 커서 본인이 상황을 컨트롤할 수 있는 나이가 오면
주변 사람들에게 진짜 피해를 줄 수도 있겠어요.
소름끼치네요.
커서 죄책감 미안함 그런거 없는 사람이 될까봐.
얼마전 뉴스에 나온 장모 의원 아들이 왠지 그런타입 같더라구요. 정상적 사람이면 국회의원 아버지를 봐서라도 그런짓 못할텐데라고 다들 생각 하시잖아요.
본인의 행동에 대한 댓가를 된통 당해봐야 아차 싶을텐데 언제나 잘해주는 만만한 내가족에게는 똑같이 행동할것 같네요.
힘드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