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 7월 18일쯤
성별: 남
성격: 애교가 많고 다정하고 영리함
덩치: 6개월차가 되어가지만 영양부족 때문인지 체구가 작은 편에 속함. 3-4개월차 정도의 크기.
상태: 태어날 때 아주 건강했고 어미랑 같이 살 때까지만 해도 달리기 잘하고 조심성 많고 용의주도했는데, 어미로부터 독립하고 한참 지나 어느 날 상태가 많이 안 좋은 상태에서 구조됨.
시력이나 청력은 원래는 정상이었으나 어떤 이유로 급격히 악화된 듯 보임. 그래서 청소기를 안 무서워함;;;
시력 청력이 모두 약하고 아직은 정서가 많이 불안정한 상태라 무서우면 곧잘 욺. 귀가 잘 안 들리니까 소리 조절을 잘 못하는 듯. 시력은 처음 구조되었을 때보다 많이 좋아진 상태. 정서도 많이 안정된 상태.
별로 잘해주지도 않는데 바짓가랑이 잡고 졸졸 따라다님. 여러모로 똘망똘망하고 애교 많고 씩씩하고 상냥해 보이는 아기.
얘네 어미를 오랫동안 봐왔고, 현재 얘네 누나를 키우고 있는데 형제들이 다 성격애교 부자. 같이 태어난 형제들은 올겨울 들어서면서 모두 죽고 이 아이 혼자 남음. 현재 어미도 며칠째 행불.
여기는 강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