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삼년이 다되어가는데 다른건 다 자신있는데 왜 된장찌게만 했다하면
맛이 ..... 니맛 내맛일까요
첨엔 시중 마트에 파는 강된장사다가 그거 넣고 끓이면 맛있는데
화학 조미료가 싫어서 제가 나름 끓여보려고
노력중입니다.... 그런데 맛이 없어요
된장도 수소문해서 맛있다는 영평사에다 주문하고 ...
나름 황태가루다 뭐다 다 마련해놓고 하는데도 맛이 없습니다 요리
고수님들 노하우 좀 가르쳐주세요
물론 된장마다 다 틀리지만 보통 된장찌게 한냄비 끓일때 된장 몇스푼넣나요...
아이고 정말 힘드네요 요리 요리 요리 아 스트레스 도와주세요..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된장찌게 끓이는 방법 좀 가르켜주세요
이혜미 |
조회수 : 3,003 |
추천수 : 47
작성일 : 2011-01-07 11:3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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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소심이
'11.1.7 6:21 PM두가지 방법으로 끓여 먹어요. 신김치에 멸치넣고 푹 끓이다 두부 숭덩숭덩... 또는 소고기 볶다 물붓고 육수내서 된장 풀고 호박, 버섯, 감자... 마지막에 두부. 거의 일주일에 다섯번은 끓이는편이에요. 간은 된장으로 하심 됩니다. 아~ 부추도 된장과 어울리기 때문에 부추도 많이 넣는편이에요. 마지막에 넣죠. 참고로 된장은 친정에서 갖다 먹어요.
2. 초코봉봉
'11.1.9 8:09 PM제 방법은 육수를 내놓고 그걸로 끓이는 겁니다.
건해물들(멸치. 새우. 다시마. 북어머리)에
표고버섯, 양파. 청양고추 한 두개( 무를 넣으면 더 맛있음) 넣고
하룻밤 우린 후 팔팔 끓으면
약불로 3~40분 더 끓인 후 체에 받쳐 김냉에 보관
1주일 이상 쓰려면 냉동 보관
모든 국과 찌개에 사용하면 맛을 업그레이드 시켜줘요.
마지막 포인트 된장찌개가 끓기 시작하면 청양고추를 한 두개 썰어넣는다.
청양고추의 칼칼한 맛이 된장찌개를 더욱 맛나게 해주구요.
재료가 딱히 없을때도 이 육수만 있으면 파와 양파만으로도
맛있는 된장찌개가 된답니다.
물론 여기에 두부 쇠고기 호박 버섯 감자
이 중 한 두개만 넣어도 죽여주겠죠^^3. Terry
'11.1.10 8:23 AM여기서 배운 건데 된장찌개나 청국장찌개에는 꼭 무를 잘게 나박나박 썰어서 미리 넣어 익혀끓이면 맛있더군요. 무가 짠 맛을 흡수해주고 맛난 맛을 내 준다는. ^^ 저도 몰랐던 팁이었는데 이젠 꼭 그렇게 해요. 그리고 꿀 한 작은술 정도 넣어주면 씁슬한 맛 없어져요. 식당에서는 설탕 넣는다죠? 조미료도 많이 넣어서 식당맛은 들큰하지만 쓴 맛은 없는 듯 해요.
4. 그린
'11.1.10 5:43 PM다시마,멸치육수에 된장을 먼저 풀어서 끓이세요
호박이랑 된장이랑 다같이 넣고 끓이면 꼭 쓴맛이 나더라구요5. 보리수네집
'11.1.15 2:31 AM너무 어렵게 끓이시는 것 아닐까요?
된장+각종야채(감자,양파,무,냉이,두부)+표고버섯(필수)
멸치와 마늘은 취향에 따라 넣으셔도 되고
안넣으셔도 맛잇어요.
장맛이 중요하니 장을 토종 장으로 한번 바꿔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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