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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wrtour님께

| 조회수 : 1,382 | 추천수 : 0
작성일 : 2016-11-30 03:54:50
제가 wrtour 님이 보내주신 사진들을 고맙게 봤습니다.
그동안 사진을 올리려고 하였으나 지금에서야 올립니다.
이사진들은 South Carolina 에 있는 King's mountain 이라는 곳 입니다.
다리를 다친후 7년만에 지팡이 없이 이 길을 올랐습니다.
처음으로 wrtour님께 화답으로 이사진들을 올립니다..

길이 완만해서 걷기에 무리가 없었습니다.
아쉽게도 그 당시에는 단풍이 완전히 들지않았습니다.




새들이 잠시 호숫가에서 휴식을 하고 있습니다.







깡촌 (jyt0115)

charlotte, NC에 살고 있는 한국말이 서투른 두 아이의 엄마 입니다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깡촌
    '16.11.30 3:55 AM

    핸드폰으로 찍어서 화질이 좋지 않으나 올렸습니다.

  • 2. Harmony
    '16.11.30 10:20 AM

    charlotte에 사시는건가요? 반갑습니다.^^ 십수년전에 가 봤었던 곳인데 정말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는 도시였어요.
    저는 지금 잠깐 미국에 있습니다만
    맨처음 사진은 우리네 뒷동산같이 정겹네요. 울창한 숲이 아니라 아기자기한 곳인가 봅니다.
    아팠던 다리, 지팡이 없이 산행하신거 정말 축하드려요.
    계속 산행 하시어 건강 좋아지시고
    사진도 많이 올려주세요.
    wrtour님은 아니지만 대신 감사의 인사드려요.^^

  • 깡촌
    '16.11.30 10:11 PM

    Harmony님 감사합니다.
    아직도 완전하진 않지만 스스로 걸을수 있음에 감사하고 산행은 제일 쉬운 길로 남들보다 2-3배 오래 걸렸지만 좋은시간 이었습니다.
    Charlotte 작은 도시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3. wrtour
    '16.12.5 10:12 PM

    깡촌님 반갑습니다 오랜만에 뵙네요
    자게는 몇번 들어왔는데 줌방은 스쳐 지나갔었어요
    오늘 안들어 왔으면 큰일날뻔ㅎ
    산을 좋아하셔서 유럽 어딘가 했는데 그게 아녔네요
    위성 사진 보니 킹스 마운틴도 보이고
    미카 컴패니 호수도 보이고
    킹스강도 보이고
    주택도 다 보이는데 저 어딘가에 사시겠어요

    이젠 산행까지 가능하시니 다행입니다
    산,고항에 대한 추억,향수가 깊으셔서 댓글 읽을 때마다 아리곤했는데 이리 올리신 게시물 보니 참 좋네요

  • 4. wrtour
    '16.12.5 10:27 PM

    전 이번 가을은 별로 였답니다
    산도 많이 못갔어요
    가을이면 예전 같으면 미친듯 설악은 두세번은 갔을 터인데 딱 한번 갔습니다
    12선녀탕~대승령~장수대 코스
    이코스로 노산 이은상도 1930년에 올랐는데 설악행각이란 산행기를 남겼어요 근대 산행기의 명작입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사진만 옮기려 했는데 설악행각 산행기에 필이 꽂쳐 욕시이 나 게시물이 길어진 차에 갑자기 일이 생겼어요
    마음 다잡고 다음주엔 올릴까 합니다

    그리고
    깡촌님의 어린 추억이 서린 관악산은 여전히 잘 있습니다
    겨울 관악산으로 곧 인사드릴께요
    전에 서울대 쪽으로 자주 오르셨다셨죠? 부친과 함께

  • 깡촌
    '16.12.6 11:28 AM

    Wrtour님 오랫만에 뵈요.
    가장 힘들었던 시간들 wrtour 님 사진들로 많은 위로 받으며 잘 넘겼습니다. 잊고 살던 어릴적 추억도 되새기며... 언제 기회가 된다면 고국도 방문해서 어릴적 오르던 관악산을 한번 오르고 싶고요.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사진으로 만나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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