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100일이 넘었어요. 씨 빼고 담은 거라 거르지 않고 계속 숙성시킬 생각이구요.. 항아리에 담궜고 다용도실에 있어요.
물에 1:5 정도 비율로 희석해서 마셔봤어요.
예전에 뚜껑 열면 술냄새가 나서 걱정했는데 냄새도 그럭저럭 괜찮고 또 마셔보니 괜찮더라구요.
근데 몇분쯤 지나니까 술마신것처럼 속에서 확 올라와요.
이거 술이예요? - _-;
그럼 전 마시지도 않는 매실주를 한가득 담은건가요? ㅠ.ㅠ
복분자랑 오디엑기스가 완전 맛있게 되어서 너무 기쁜데.. 매실이 절 힘들게하네요~~~
모든 엑기스가 다 항아리째 다용도실에 있는데 냉장고에 옮겨닮지 않아도 되겠죠??
근데 이런 복분자나 오디 같은 효소들을 20개월 정도 된 아기에게 먹여도 될는걸까요?
괜찮을것 같기도 하고 안괜찮을것 같기도 하고.....
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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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 엑기스가...... 술인지 엑기스인지...
우훗 |
조회수 : 3,314 |
추천수 : 5
작성일 : 2008-10-24 02:2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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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ces507
'08.10.29 3:26 PM저도 어머님이 주신 매실액이 있는데요.
요리할때 김치할때 다목적으로 잘 쓰고 있답니다.
주신지 꽤 되었는데 상온에 놓고 쓰는데요.
여지껏 이상이 없는데요
그리고 아이는 좀 어려서 많이 희석을 해서 주시는게 좋을듯 하네요.2. 네잎클로바
'08.10.30 6:10 PM액기스용은 씨채로 담궈야 맛있답니다.
씨빼고담는 이유는 건더기를 먹을려고 담그는걸로 알고있어요.
장아찌를 만드는거죠. 저도 건져서 고추장에 버무려놓고 먹고있어요.
요즘기온에서는 상온보관 하셔도 좋으실것같네요3. 우훗
'08.11.1 10:16 PM그냥 요리용으로 써야겠어요 ^^ 근데 그러기엔 양이 어찌나 많은지.. ㅜ.ㅜ
원래는 장아찌하려고 씨뺐는데 황매로 되어가는 단계의 매실이라 너무 물렁거려서 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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