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평 집 인테리어 중인데 아무리 머리를 짜내도 확 끌리는 도면이 안나와요 ㅠㅠ
제일 문제가 부엌과 다용도실이예요.
침대에 엎드려서 그린거라 엉망인거 이해부탁드려요.
싱크대는 전부 철거 하고 다시 짤 예정입니다.
문제점 :
세탁실에 LG가스건조기와 트윈워시 세탁기가 들어가야 함.
부엌에 전기렌지를 설치할 계획이라 다용도실에 가스 1구짜리를 설치하고 싶음.(영 자리가 안나오면 포기 가능)
김냉이 400리터 조금 넘는 스탠드형
냉장고 870리터. (냉툭튀 ㅠㅠ)
첨에 세미빌트인을 살까 했는데 가격이 더 비싸더라구요 -.-;;
현재 쓰는 냉장고랑 사이즈는 비슷한데 애들 커갈수록 좁을 것 같기도 하고요..
----
기역자로 꺾여있는게 싱크대예요.
그 왼쪽으로 일자 두개 붙어있는거 다용도실 나가는 문이구요
수납장을 냉장고 사이즈에 맞춰서 앞으로 빼자니 부엌이 엄청 좁아질 것 같구요.
냉장고를 밖으로 빼자니 너무 불편할 것 같고..
그래서 몇가지 방안을 생각해봤어요.
(2번 그림에 냉장고 앞에 검정색으로 칠한건 잘못해서 지운거예요)
3번 그림에서 김냉 옆에 왜 낮은장으로 했냐면 나가는 곳이 키큰장이 있으니 복잡한 느낌이 들어서예요.
키큰장있으나 낮은장 있으나 살다보면 느낌은 비슷할까요..
==========================================================================================
이게 냉장로를 맨 앞에 배치시켰을 경우 실제 사이즈예요..
식탁에 의자가 추가되는거구요.
이건 장식장을 맨 앞으로 뺸 경우.. 이거야 말로 진정한 냉툭튀고요.
그런데 식탁 자리가 넓어지는 효과는 있어요.
뒷베란다를 일부 확장해서 냉장고를 맨 끝에 놓고 (가스사용 완전 포기)
싱크대를 ㄷ 자로 만들까요.. ㄷ 자 하면 괜시리 답답해 보이지 않을까...하는 걱정도 조금 있어요. 거실과 단절되는 느낌?
이럴 경우 저 식탁은 베란다 확장한 자리로 가게 될거구요. (제가 1년넘게 조금씩 조금씩 만든 원목식탁이예요 ㅠㅠ)
고수님들.. 제발 저좀 도와주세요!! 엉엉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