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처음 열매를 사다가 액기스를 만들었거든요
번거롭긴해도 따로 액기스 사먹는것보다 싸기도하고, 믿음도 가고
열매 5킬로와 설탕5킬로(흑설당3킬로, 백설탕2킬로)로 담구었다가
1달정도 있다가 걸렀는데
액기스는 잘 우러났는데 너무 달더라구요
물에 희석해 먹었는데도, 너무 달아서 목이 아플정도던데
원래 이런가요???
몸에 좋겠단 생각보다 살찌겠단 생각이 앞서더라구요 ^^
설탕량을 줄이면 액기스가 제대로 안우러날까요?
그리고, 백설탕대신 흑설탕으로만 해도 되요?
남은 찌꺼기에는 소주 사다 부어서 복분자주 만들었는데
아직 안거르고 항아리에 있거든요. 1년 됐는데
이건 그냥 계속 둬도 되요? 아니면 걸러서 보관해야하나요?
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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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분자 액기스 만들때요..설탕과 1:1로 하니 너무 달던데..
용가뤼 |
조회수 : 2,979 |
추천수 : 30
작성일 : 2008-05-28 11: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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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까꿍
'08.5.28 1:40 PM저희 동네(고창)에서 복분자먹는 방법은요 보통 건강원에서 생즙으로 내려 주기도 하는데 저는 조금만 하니까 집에서 해요.
1)먼저 복분자 생과를 밭에서 따와서 급냉을 시켜줘요. 농약을 치지않아서 작은 미생물들이 살고 있어서 이것들 죽으라고~~
2)하루나 이틀후에 꺼내서 씻지 않은 상태에서 해동이 되면 복분자:설탕을 3;1정도로 해서 (복분자10키로에 설탕 2~3키로)마구 버무려 주세요.
3)그런후 2-3일 발효시키는 곳도 있는데 저는 글쎄요, 신선한 생과로 먹는게 더 맛있더라구요
마구 버무린후 복분자 망(마트가면 팔아요)이나 베보자기로 생즙을 짜줘요.
4)그런 후 페트병에 담아서 냉동실에 두고 하나씩 꺼내서 냉장실에 두고 먹어요.(복분자 10키로 짜면 5-6병나와요)
참 먹을때는 원액으로 먹지말고 물에 많이 희석해서 먹구요.
5)짜낸 복분자 찌꺼기에 술을 부어서 100일후 걸러내면 맛있는 복분자주가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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