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아현미는 만들었는데요.
8시간 물에 불린 현미를 체반에 담아 담요로 덮은뒤 볕이 잘드는 베란다에 50시간 정도 두었습니다.
근데 걱정은 싹이 넘 크고 맛을 보니 너무 쓴맛이 나서 먹어도 될까 걱정입니다.
살짝 곰팡이가 몇군데 피어서 그 부분은 떼어서 버렷거든요.
너무 써서 백미와 5:5 비율로 밥을 지어봤는데 먹을만 합니다. (좀 쓰긴해도...)
너무 싹이 길게 나오고. 약간 곰팡이가 핀 이 발아현미 먹어도 될까요?
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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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만든 발아현미 먹어도 될까요.
알통다리 |
조회수 : 2,413 |
추천수 : 5
작성일 : 2007-10-16 20:5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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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김흥임
'07.10.17 9:10 AM - 삭제된댓글저라면 곰팡까지 슬었다면 안먹을래요.
다음엔 그렇게 이불까지 덮어두지 말고 충분히 불린후 채반에 젖은면보덮어 손닿기 편한곳에 두고 아침저녁으로 물을 죽죽 끼얹어 주세요 .콩나물 기르는 개념으로요 .그러면 냄새날일없고
자주 확인하니 싹 너무 자랄일 없고요2. 김영자
'07.10.17 9:13 AM너무 많이 발효된 것 같네요.
제가 처음 현미를 발효했을 때도 그랬어요.
30도에서 12~18시간 발효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보다 낮은 온도에서는 시간을 더 오래 두어야 하는데
그때는 물을 가끔 갈아주어야 합니다.
저도 이상 발효되어서 쓴 맛이 나는 것을 아까워서
밥에 섞어서 지어먹었는데
지금까지 아무 이상은 없었지만
지금의 저라면 먹지 않고 버리겠습니다.
발효정도는 씨눈이 약간 부풀고 싹이 겨우 눈에 보일 만큼
나왔을 때가 가장 적당하답니다.
치료를 목적으로 할 때는 더 길게 키우기도 한대요.3. 알통다리
'07.10.17 10:32 AM감사합니다.
아무래도 제가 만든 발아현미는 버려야겠네요.TT
처음 24시간 정도 지나니 약간 씨눈이 부풀었던데 ... 그때가 적당했던 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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