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 장아찌 만들려고
병에 마늘 가득 넣고 식초를 가득 부어 놓았거든요.
거진 일주일이 다 되어서 뚜껑을 열었더니...
아차~~
뚜껑이 스텐 혹은 알루미늄이었나봐요.
마늘이랑 닿은 부분이 꺼멓게 부식이 되었더라구요.
순간 놀래서 긁어 보니 그 부분의 금속이 벗겨졌네요.
찝찝해서 그 병에 들었던 건 다 버렸습니다.
나름 생각해서 유리병에 담았는데
뚜껑을 생각못했어요.
그러고 나니 유자차병에 피클도 한가득 만들어놨는데
82쿡에서 어느 분께서 올린 피클 레시피엔 뜨거운 촛물 부어서 끓는 물에 병째 담가서 밀봉하라구 되어 있더라구요.
바로 세워서도 밀봉하고 뒤집어서도 한 번 끓여 내구요....
피클물도 결국 식촛물인데(초마늘보단 약하겠지만...)
눈에 보이는 부식은 없었지만
어느 정도는 플라스틱(그 유자차병은 뚜껑 내부가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어요) 성분이 흘러 나왔을 것 같네요 ㅠ.ㅠ
병에 담아서 드시는 분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병 가득 재료를 채우지 말구 반쯤만 채워야 할까요?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피클이나 마늘초절임 병에 담으신 분~~
어스름달 |
조회수 : 1,269 |
추천수 : 4
작성일 : 2007-06-01 17:3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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