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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절인게 남았는데 이걸로 뭘 할까요?
너무나 친절한 슈퍼아저씨.... 주문한 양보다 더 많이 갔다줬어요.... 공짜라면 다 좋다는 저지만....
혼자서 그 많은 걸 하려니.... 허리 휘는줄 알았답니다.
많이 했는데도 절여논 배추가 10쪽이나 남았네요.... 대체 요놈들은 어케 해결해야 할까요?
포기김치 담그려고 해도... 일요일에 김장했던거에 질렸는지... 저걸 빨리 처리해야 하는데 하면서도 그냥 보고만 있답니다.
빨리 처리할수 있는 방법없을까요? 아주 이번엔 저희집 김장... 풍년이네요.....에혀~~~
결혼 10년차 ... 직장에 다니고 있답니다. 아직 아기는 없구요... 2007년 목표는 다른거 다 제끼고 무조건 시구 늘리기 입니다...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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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복주아
'06.11.21 11:25 AM들기름 넉넉히.. 된장조금. 매실액(없으면 설탕)찔끔, 고춧가루. 파,마늘 넣어
조물조물 버무리신다음 뭉근한 불에 오래 볶아보세요.
쫄깃한게 이거 밥도둑이랍니다.
드런데 무채양념이 남았으면 그거 넣고 들기름과 설탕만 조금 넣어
골고루 버무렸다가 볶아 드셔도 정말 맛있어요.2. 로즈가든
'06.11.21 11:32 AM잡지책에서 보니깐 절인 배추하고 해물 넣어서 전을 부치던데요?
색달라 보였어요. 경상도 분들은 배추적? 맞나요? 담백하게 해서도 드시던데....3. 칼라
'06.11.21 11:51 AM무우채에 김치담듯이 양념하면 고추가루빼고 백김치담으면 어떻까요?
양이 많으시니...
잘익으면 두고두고 맛나게 드신답니다.4. 사탕줄게
'06.11.21 11:53 AM예전에 엄마 하시는걸 보니
김장후에 배추가 남으면 꼭지 따고 알맞게 썰어서
김치담은 양념하고 된장을 섞어 버무려서 보관하셨네요..
많으면 냉동실에 넣어도 되고
그냥 냉장고에 넣어도 장기간 보관 가능했습니다.
그걸로 한겨울 우거지된장국 끓여주시던데요.5. 해피한나래는
'06.11.21 3:07 PM제가 김장을 하게되면 이렇게 해야지 하고 생각하는게 하나 있습니다.
김치를 통에 담기전에 양념을 하지 않은 절인배추를 김치통 바닥에 몇개 깔아주기^^
이것의 사용 용도는 훗날 감자탕,우거지찌짐, 만두,김치찌개,김치쌈,
윗에것들 할때 양념을 틀어내거나 물에 씻어서 하는데, 그 양념도 아깝고 또 김치통
바닥에있는 김치는 국물이 김치에 맛있게 베어들어 뭘 해도 맛이 있을것 같은데
한번도 직접 김장을 해보지 않아서, 실험정신이 조금 있어야될듯^^
요즘 배추가 너무 싸서 사~알짝 든 생각은
김장배추절이는 크다란 장독이 하나 있으면 배추를 1년 내내 소금 물에
담거두고 하나씩 꺼내 시래기로 사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배추시래기를 삶을때 배추의 줄기부분이 너무 두껍고 커서 삶는 시간도
오래걸리고 양도 문제고.... 소금물에 절여서 삶으면 많은 양이라도 숨이
팍 죽어서 삶기고 좋을것 같고...
도움은 못드리고 이래저래 쓸데없는 생각만 하고 앉아있다는^^6. ripplet
'06.11.21 3:47 PM맛있는 배추는 그냥 먹어도 달달한 게 참 맛있어요.
저도 배추전(밀가루 반죽에 풍덩 담갔다가 부치기), 백김치 추천합니다.
새우젓 얹은 돼지수육에 싸먹어도 맛있겠네요.7. 노루귀
'06.11.21 6:35 PM백김치 담으세요.
8. 아줌마
'06.11.21 9:44 PM저희 엄마도 사탕줄게님말 처럼 해서 두고 겨우네 먹었어요
겨울에 식구들 보신으로 사골이라도 고으면 며칠 지나 질릴 때 쯤 이거 넣고 끓이면 구수하고 담백하고 참 좋아요9. 밥떼기
'06.11.22 8:55 PM배추전 한표~! 많이 부쳐서 냉동했다가 심심하면 꺼내 먹어요~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그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