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가 저와 함께 한지도 벌써 8개월이네요.
처음 도도를 길에서 발견하고 데리고와 이곳에 도움을 청하고 안절부절 했던게 어제같은데 시간이 참 빨리 지나갑니다.
여러분 덕분에 도도는 건강히 저와 함께 잘 지내고 있어요^^
가끔씩 산책도 나가고 기호에 맞는 사료와 간식을 찾느라 허리도 좀 휘었고요 ㅋ
아! 중성화 수술도 했답니다.
매일 저를 감시하고 화장실 까지 졸졸 따라다니고 심심하면 발가락깨물어 깨우는 거 말고
힘든 건 없어요,,,,,,,,,태극기 처럼 휘날리는 털도 괜찮아요 ㅠㅠㅠ
혼자 사는데 결혼한 것 같은 건 기분탓이겠죠ㅎ
아무튼 미묘로 자라난 도도 많이 이뻐해 주시고 모두 건강히 잘 지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