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지났지만
메리 크리스마스~~ 되셨나요??
삼순이네는
그냥 집에서 먹고 자고 먹고 자고...ㅎㅎ
나이들수록 몸과 마음이 귀찮아져서 큰일입니다.
크리스마스는 지났지만
크리스마스 분위기 나는 삼순양 사진 올려봅니다
입으면 망부석이 되어 버리는
꽃모양 조끼 입혀 놓으니
영~ 언짢은 표정의 삼순씨~
엄마 집사가 떳던 양털모자는
작은 크기와 녹색 색감으로 인해
양털이 아닌 브로콜리가 더 어울리지만
현실은 이또한 거부...
그리하여
너구리 수세미에게 양보~
아마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던
조끼입고 멀쩡해 보이는 사진들...ㅎㅎ
누가보면
육아에 지친 어머님인 줄...
따끈따끈해 보이는 요 사진들이
사실은 작년 크리스마스에 찍은 사진이라는 건 비밀~^^;
요 사진들을 찍겠다고
삼순이 앞에서 정신나간 여자처럼 광끼를 부린건 안 비밀~~
그리고 실은
줌인줌아웃 한 페이지에
자주 글 올리는 거 고민스러워
미루고 미루다가 올릴 타이밍 지나고
때를 지나
2025년의 크리스마스 마저 지나 버렸던 거에요
근데 이거 올릴때도
한 페이지에 삼순이 얘기 저 밑에 있어서
올릴까 말까 하다가
지났지만 그냥 올려요.ㅎㅎ
오늘 날이 상당히 춥네요
다들 건강 조심하시고
올 한해 마무리 잘 하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