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분이 주셨는데요,
첨엔 복분자 술인줄 알고 좋아라 했는데ㅋㅋ
복분자에 설탕을 넣고 절인 것 같아요.
약간 시큼한 냄새인데 먹어보니 달콤하구요,
건더기랑 걸쭉한 복분자 국물이랑 섞여있는 상태예요.
문제는 이걸 어떻게 먹어야 할 지..
요구르트랑 함께 믹서에 갈아봤는데 씨가 넘 딱딱해서 완전히 잘 안 갈리더라구요.
억지로 마셔 보려다 사레만 걸렸어요..;;
원래 복분자 씨는 이렇게 딱딱한가요?
딱딱한 씨를 극복하고(?) 매실액처럼 요리에 여기저기 쓰일 방법 없을까요?
도와주세요~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복분자 설탕 절임(?) 먹는 법 좀 알려주세요..
꼬꼬파이 |
조회수 : 3,332 |
추천수 : 9
작성일 : 2006-07-03 18: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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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나오미의룻
'06.7.3 7:16 PM씨가 완전히 갈아지지는 않아요. 많으면 냉동고에 넣어서 조그만 통에 덜어서
토마토 넣어서 갈아 드시면 좋아요.너무 걸죽하면 우유나 요구르트 넣어도 되구요
이렇게 하면 씨랑 같이 먹을수 있답니다2. 아줌마
'06.7.3 9:42 PM설탕에 절여 오래두면 발효가 되어 시큼 해 진대요
씨를 받쳐내고 원액은 냉동 보관 하시던지 끓여두면 냉장 보관도 가능 하고요
받쳐낸 씨에 물 붓고 중불에 오래 끓여 식히면 쥬스가 돼요
두번 정도 끓여서 섞으면 아주 맛있는 쥬스가 되더군요
씨 버리지 마시고 드세요3. 꼬꼬파이
'06.7.4 12:50 PM냉동 보관해야 하는거였군요..
토마토랑도 갈아보고, 쥬스로도 해볼께요.
두 분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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