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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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가서 쑥을 잔뜩 캐왔어요~
봄이 왔어도 봄나물 제대로 먹어보지 못해 만만한 쑥을 잔뜩 캐왔습니다.
쑥개떡 해먹으려고요...
한번도 만들어보지 않았는데요, 만들어보신분 제대로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맛있게 만드는 비결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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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지개공주
'06.5.2 9:38 AM우선 쑥을 푹데쳐 꼭 짜서 불린 쌀이랑 방앗간에서 빻아 달라고 하세요...소금간도 맞추어 달라고 하면 편해요...빻은 재료가 아마 약간은 촉촉할 거예요... 저는 차가운 물로 반죽을 하는데 그래야 더 쫄깃쫄깃 하다고 하더라고요...도넛 반죽처럼 농도가 맞으면 한참 반죽을 해야 맛있고 힘이 부족하시면 애기 아빠한테 주물러 달라고 애교도 부러 보세요...
먹을 양만 주먹 크기로 뭉쳐 납작하게 모양을 만든후 찜통에 보자기를 까시고 끊인후 김이 나면 한참 낮은 불로 뜸을 드이시면 아주 쫄깃쫄깃한 쑥개떡이 된답니다.
남은 반죽은 잘 포장해서 냉동실에 얼려두면 언제든지 먹고 싶을때 바로 쳐서 먹으면 최고죠..★2. kara
'06.5.2 10:11 AM방앗간에 가시면 치대는 기계가 있어요.
집에서 반죽 하시기 힘드시면
몇천원 더 드리면 알아서 쫄깃하게 치대서 준답니다.
그럼 집에와서 빚어서 일회용 봉투에 겹겹이 담아서
냉동실에 얼려 놓으면 먹을때마다
반죽하지 않고 그냥 칼끝으로 빚어진걸
때어내기만 하면 된답니다.3. 봉나라
'06.5.2 10:15 AM저도 쑥 (슈퍼에서 물건 담아주는 검은 비닐봉투 있잖아요. 중간사이즈 봉투 가득 있는데) 부모님께서 보내주셔서 있는데 쌀은 어느 정도 넣으면 될까요?
저도 묻어서 여쭤봅니다. 양 가늠을 잘 못하겠어요.4. 데이지
'06.5.2 2:13 PM저는 쑥을 많이 넣어요. 색은 새까맣게 되는데 많이 넣어야 맛있더라구요. 방앗간에서 일단 한번 치대고 집에서 한번 더 치댄후에 비닐봉지에 조금씩 떼어서 밀대로 얇게 밀어 여러봉지 만들어서 냉동보관합니다. 생각날때마다 하나씩 꺼내서 팬에 기름 살짝만 두루고 부쳐먹어요. 반죽을 한꺼번에 보관하니까 먹을때 좀 번거럽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