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과과광!
얼마나 기다렸던 뱅기소린지요!!^^
드뎌~~~~
지금 막
눈폭탄 후..첫 뱅기가 소리도 요란하게
제주공항을 이륙하여
은파과원 위 하늘을 통과하는 굉음에
일하다말고 뛰쳐나가보지만 뱅기는 놓쳐버리고~
넘 기쁜맘에 흥분하여 좋아라 어쩔줄 몰라했지요.
오늘같이 뱅기소리가 반가운적이 있었던가 싶어요!^^
설을 앞두고 해야할 일들이 줄줄이
기다리고 있어서
눈폭탄에 주저앉을수는 없어서
베리하우스 안을 쓸고 담고~~~
언손 호호 불어가면서도
뱅기소리 덕분에 괜히 기분 짱 짱!!ㅎㅎ
낼부턴 수돗물도 나오겠지요.?^^
8월에 수확하는 래빗아이 블루베리하우스~
윗창을 열어논 상태라
노지만큼은 아니지만 베리나무 소복히 설경이 볼만 합니다..
손이 넘 시려워 화분몇개 옮기다 포기했지요..
6월에 수확한 남부 하이부시 베리 하우스예요..
사방온통 비닐을 내린 상태라
하우스안은 어둡긴해도 윗창이 열린 옆 베리하우스보담은
그런대로 따뜻했고 일할만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