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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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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유치원 ECC,서강 SLP 비교해 주실분 계실까요?

| 조회수 : 10,260 | 추천수 : 177
작성일 : 2010-08-02 02:06:10
5살 딸 아이 하나 키우는 엄마입니다.

지금 아이가 일반유치원에 다니고 있는데, 내년부터 초등입학전까지 2년간 영어유치원에 보낼 생각입니다.

여긴 부산 동래이구요...

아주 가까운 거리는 아니지만 차량 운행하는 몇몇 영어유치원이 있습니다.

원래 서강 SLP 보내려고 했었거든요...여기가 영어 실력엔 제일 좋다고 해서요.

그런데 너무 숙제도 많고 공부를 많이 시킨다 해서, 좀 망설여져요.

ECC도 괜찮다는 말이 많은데, 여긴 제가 듣기로는 SLP보다는 좀 자유로운거 같아요.

혹시 둘 다 보내보신분 계세요?

아니면 제가 알고 있는 SLP:공부 많이 시키는 분위기, ECC:자유롭고 약간 노는 분위기(좋은 의미로)

이게 맞나요?

제가 아이를 좀 일찍 낳은 편이라 물어볼 친구도 없고

이사온지 얼마 안되서 주변 엄마들하고도 친하게 지내질 못해서요.

전 ECC가 보다 자유롭고 재미난 분위기라면 조금 더 멀어도 ECC 보내고 싶어서요.

댓글 부탁드릴께요!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이마이
    '10.8.2 2:09 AM

    참..저희 아이는 성향이 아주 활발한 아이입니다. 일주일에 한번 영어 원어민 수업을 가는데, 아주 좋아하고 잘 몰라도 무조건 목소리 크게 질르고 보는 아이에요^^; 그래서 더 공부 많이 시키는 빡센 분위기는 싫어할거 같아요. activity가 많고 활발한 분위기었으면 좋겠어요.

  • 2. 아침햇살
    '10.8.2 5:17 PM

    ecc가 좀 자유롭긴한데요 리딩이 많이 약해요 영유에서 폴리나 에스일피애들이 리딩이

    강해서 그게 실력으로 쭉가는건데 처음에 애 적응못할까봐 안쓰럽다고 ecc보낸엄마들과

    slp.poly로 저희아파트에서 반이 갈렸거든요 그중 편했던ecc가 가장 테스트나 다른학원

    레벨테스트에 취약합니다 나름 5살때 똑똑한 아이들이였어요 지금 9살인시점에서

    레벨테스트들

  • 3. 아침햇살
    '10.8.2 5:19 PM

    을 보고 나서 아주 속상해합니다 영유가 비싼데 놀기만 하는데 보내심 나중 학습으로 적응하실때

    힘드시구요 처음에 힘들어도 잘이겨낸아이들은 어려워져도 그런가부다 하고 잘이겨냅니다

    잘판단하세요 저희애는 참고로 slp출신인데 저도 6세때 애안쓰러워서 ecc보내려고 하다 마지막에 남편이 태클해서 울면서 보냈는데 지금은 가슴을 쓰러내립니다.

  • 4. 10년차
    '10.9.29 12:35 AM

    6세때까지 어린이집다니다가 7세때 일반유치원이냐 영어유치원(사실 영어학원 유치부)이냐 망설이다가 많을걸 포기하고 영유(slp)보냈습니다. 그토록 오랬동안 다녔던 어린이집에 먼저 가겠다고 나선적도 없는데, 영유는 가겠다고 먼저 나섭니다. slp로 옮긴것을 잘했다고 하면서...
    그러나 엄마생각은 좀 다릅니다.
    일단은 한반에 선생님이 많아요. 원어민선생님,담임선생님,보조선생님,차량보조선생님.차량운행선생님
    이렇다보니 한 선생님한테 관심을 나누어받았다가 다섯분한테 받으니 관심받고 있다는 생각에 더 기분이 좋은가봐요. (처음엔 이래서 비싼걸까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아이말로는 원내에서는 한국말을 하면 안된다고 하는데 아이들의 성격에 따라서 (내성적이거나, 완벽한 것을 추구하는 아이라던가) 스트레스를 받지않을까하는 걱정이 되고요
    그래서 체육시간에 더 열심히 노는지도 모르겠어요
    일단은 엄마가 영어가 안되니까 집에 와서도 영어로 대화를 해야하는데 그게 안이루어지니 뭘 어떻게 배우는지를 모르겠어요
    실력이 생긴것인지 어쩐지...간혹가다 무심코 튀어나오는 영어소리에 흐뭇해 할뿐...
    확인하고 싶은 엄마마음에는 차지를 않네요
    아이가 하나라면 그냥 지나갔을텐데 동생이 있어서 동생어린이집에서도 영어를 하는데 비교가 되더라구요
    동생도 어찌나 영어를 좋아하는지, 되지도 않는 영어를 단어그래도 쏼라쏼라하는데
    가만히 비교해보면 동생이 더 잘하는것같아요
    그래서 결론은 이것입니다
    내년에 동생은 영유를 안보내기로 했습니다
    영어를 하는 일반유치원에 보내기로 했다는 것입니다
    엄마가 영어가 안되더라도
    계속 영어를 들려주는것이 해법이라는것을 동생을 통해 느끼고 있습니다

  • 5. 깐깐부인
    '11.7.20 6:27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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