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아파트 부엌쪽 천정 누수ㅠㅠ 도와주세요

| 조회수 : 6,123 | 추천수 : 0
작성일 : 2014-10-02 10:46:18

이런일도 생기네요

엊그제까지만해도 멀쩡하던 천정인데. 어제아침에 보니 저렇게 됐네요.

천정벽지가 다 젖었구요, 안쪽에 물이 꿀렁꿀렁 만져집니다.

당연히 윗집때문일꺼라는 생각이 들어 아파트 경비분이랑 남편이 어제 갔었나봐요

문제는, 윗집분의 태도에요.

누수업체를 좀 불러서 확인해 봐줄수 없겠냐고 하니, 자기네가 왜 그래야되냐고 했나봅니다.

누구네집이 문젠지 어떻게아냐며. 남편말로 위협적으로 생겼다고 -_- 

바로 윗집은 같은 부엌위치고, 혹시 윗옆집이라면 보일러실 누수일 가능성도 있겠구나싶긴한데.

관리실에서는 어쨌던 쌍방이 해결해야되는 문제라고 했나본데.

업체를 불러 윗집이 문제가 있다면 어느선까지 책임지게 하면 될까요?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간장종지
    '14.10.2 12:14 PM

    천정 누수는 윗집 책임이 대부분일거요.

    저희 아래집이 원글님 천정 위치에 딱 그만큼 물이 흥건했어요.
    우리집 바닥 뜯어서 보니 식기세척기 호스에서 구멍이 조금 뚫렸고
    거기서 물이 나왔더라구요.

    아래집 도배 해드렸어요. 천정만요.

  • 2. 세모네모
    '14.10.2 12:16 PM

    우리집도 아이방이 누수가 되어서 고생좀 했어요
    우선 윗집에서 누수가 되었으니 윗집 먼저 고쳐야합니다

    누수 잡고 윗층 수리후 아랫층 점검후 도배만 하면 될듯싶네요
    누수 잡고 천정 마른후 도배
    도배전 곰팡이 폈으면 곰팡이 제거해야겠지요

  • 3. 쏘럭키
    '14.10.2 1:06 PM

    그럼 윗집이 누수라는게 확인되면 윗집에서 본인들 공사비는 물론 우리집 도배까지 다 책임을 져야하는 거죠?

  • 4. 간장종지
    '14.10.2 1:22 PM

    관리실에서 조정해주던데요
    아랫집에서 관리실에 먼저신고하니
    관리소장님과 우리집에 오셨던데요
    그리고 방법과 순서까지 알려주셨어요
    다만 업체는 직접 알아보라했어요

    정리하면 아랫집 누수는 대부분 윗집원인이랍니다

  • 5. 푸르른날
    '14.10.2 1:37 PM

    윗집 주방 싱크대 수도관쪽이나
    정수기 있으면 정수기 연결관쪽 누수일수 있을 듯요
    제가 두가지 경우 다 겪었어요
    물이 많이 샌게 아니고 아주 작게 구멍이 나서 서서히 물이 새어서
    저희집 싱크대 아래 막아둔 나무 떼내고 보니 바닥부분에 많이 고여있었어요
    아랫집에서 올라왔는데 딱 저렇게 동그랗게... 점점 더 퍼지더라구요
    전체 도배 다해줬는데 다행히 보험처리해서 제 돈은 2만원만 냈어요

  • 6. 세모네모
    '14.10.2 1:43 PM

    누수 원인이 윗집이니 윗집에서 부담해야지요

  • 7. 자끄
    '14.10.2 6:09 PM

    윗집 책임입니다.
    윗집주인이 못해주겠다 또는 반띵하자 하더라도 절대 해주면 안돼요.
    왜냐면 저런 누수는 도배만으로 해결 안되거든요.
    천정 석고보드 교체해야 합니다.
    석고보드는 한번 물에 젖으면 강도가 약해지고 게다가 운이 나쁘면 곰팡이까지 핍니다.
    꼭 석고보드 교체하고 도배하세요!
    배상이 제대로 안되면 윗집에게 내용증명 한통 보내시길...
    그리고 만일을 위해 사진, 동영상, 통화내용 녹음, 젖은 벽지 등의 증거물을 잘 챙기세요.
    이상 4개월동안 3번 누수 당해본 아짐의 오지랍이었습니다

  • 8. db프렛
    '14.10.3 11:12 PM

    천정이면 뭐 당연하게 윗집이 원인이죠. 자끄님 말씀처럼 석고보드도 꼭 염두에 두시고요.
    도배만 생각했더니 석고보드 문제도 있군요. 또 배워갑니다. 아파트 사는 사람들은 위도 되고
    아래도 되니 다같이 배웁시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3151 더 어렵지만 도도/道導 2025.08.18 44 0
23150 정리인증-지속가능한 힘 1 루케 2025.08.17 254 0
23149 문래동 출발. 유기견 2시간 봉사 .,.,... 2025.08.17 178 0
23148 손을 잡을 때 도도/道導 2025.08.16 202 0
23147 진정한 가치 도도/道導 2025.08.15 197 1
23146 20평 월세 30 수리후 1 은하수 2025.08.15 633 1
23145 32평 아파트 올수리후 6 은하수 2025.08.15 1,373 1
23144 밝힐 수 있는 힘 도도/道導 2025.08.15 154 1
23143 평화의 소녀상 2 목동토박이 2025.08.14 164 0
23142 갈 길 도도/道導 2025.08.14 165 0
23141 정원사진입니다 5 세렝게티 2025.08.13 704 1
23140 케이팝데몬헌터스 옐로우블루 2025.08.11 567 1
23139 머리 파마 사진 2 lxlxl 2025.08.11 3,156 1
23138 가을의 느낌은 2 도도/道導 2025.08.10 545 0
23137 저희집 가사 이모님 대단하시죠.. 2 자바초코칩쿠키7 2025.08.04 4,747 2
23136 잔짜 국민의 힘 2 도도/道導 2025.08.03 1,559 1
23135 하체운동 사진 올려요 5 ginger12 2025.08.03 5,121 1
23134 설악의 여름(한계령~귀때기청봉~12선녀탕) 16 wrtour 2025.08.02 1,131 1
23133 2025년 여름, 톨 (3세, 여) & 챌 (5세, 남.. 14 챌시 2025.08.01 1,720 1
23132 우리집 파숫꾼 8 도도/道導 2025.07.31 1,431 0
23131 능소화 꽃별과 소엽풍란 꽃달이에요 3 띠띠 2025.07.30 1,430 1
23130 에어컨 배관좀 봐주실래요? 1 스폰지밥 2025.07.26 1,186 0
23129 2주 정도된 냥이 입양하실분 계실까요? 3 유리병 2025.07.21 3,095 0
23128 발네일 사진 올려봐요 2 바닐라향기 2025.07.18 2,526 0
23127 [급질문]욕실타일 크랙 셀프 가능할까요? 3 happymoon 2025.07.16 1,364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