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에어컨을 슬슬 가동하고 있겠죠
헉! 그런데 시원한 바람이 작년에 비해서 잘 나오지 않는 듯 합니다, 이유가 무엇일까요?
첫째: 제품이 오래되다보니 성능이 떨어져서 그런거 같다..
둘째: 가스가 부족해서 그런거 같다
셋째: 실외기가 고장난것은 아닌가
이런 경우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럼 첫째문제 제품이 오래되서 그런가...문제는 기분문제이죠,, 가정용 에어컨같은 경우 이사를 많이 다니거나 집어 던지지 않는 이상 1년에 15일도 쓰지 않는 경우가 많아 잘 고장이 나지 않습니다. 오래오래 사용하죠,,한 10년은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말 그대로 기분일 뿐이 많죠,,
두번째 문제는 가스가 부족해서,,,,음! 그런 경우가 많죠,,,하지만 이럴때 좀더 주의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먼저 가스(프레온가스)는 절대로 건전지 처럼 소모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매년 충전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입니다.
가스가 없는 경우는 100프로 가스가 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가스를 넣더라도 반드시 가스가 새는 곳을 잡아줘야 가스비용을 절약할 수 있답니다,,가스 보충만 성수기 때는 5만원 이상을 줘야 하기 때문에 신경써야 합니다.
가스가 새는 것을 확인하는 방법은 배관연결부분에 기름이 뭍어 있는지 확인해 보시면 잘 알수있습니다. 배관속에는 기름과 같이 가스가 왔다갔다 하기 때문에 가스가 새면 기름도 나오게 되어있죠...
손으로 만져봐서 기름기가 있다면 가스가 새는 것입니다. ( 단 시원한 바람이 나오지 않을 경우입니다.)
그럼 기사님을 부르셔서 반드시 배관을 고쳐달라고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가스를 넣으면 1년동안 a/s를 받으실 수 있으니 걱정끝입니다,
간혹 가스만 넣는척하면서 가버리는 비 양심적인 기사님이 많아서 돈만 날리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꼭 주의 하셔서 배관에서 가스새는 것을 고치고 가스를 넣어달라고 하셔야 합니다,
한가지 더 기사님 이름과 전화번호를 달라고 하시고, 만약 추후 a/s를 안해주면 경찰서에 가셔서 신고하세요,,,꼼짝못합니다..ㅋㅋㅋㅋ 넘심했나요.
세번째 좀 심각하지만 고장난 경우인데요
에어컨이 고장날경우는 컴프레샤라는 모터가 고장나는 경우입니다, 비용도 많이 들죠..
실외기 휀은 도는데 시원한 바람이 나오지 않으면 가스가 부족한 경우가 많지만 실외기 속에 들어있는 모터가 고장난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때는 고치는 비용과 인터넷에서 구매하는 비용을 고민하셔서 대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고치는 비용이 꽤 많이 나오거든요..
아무튼 간단한 상식올려드립니다....저도 에어컨설치기사였는데,,,,가스 넣을때 고객분들이 너무 몰라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모르면 돈나가니 한번더 고민하세요....즐거운 시원한 여름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