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터에 보니 매실 수확기임을 알수 있는 글들이 무척 많네요~
전 내일 1박2일의 긴 여정으로 (^^;) 가족들과 함께 매실따러 갑니다.

아빠가 15년전쯤 아빠의 고향산에 매실나무를 한 가득 심어 그중에 잘자란 녀석들이
누가 제때제때 돌봐주지 않아도(덕분에 무농약일수밖에ㅎㅎ) 이렇게 탱글탱글한 열매를 맺고 저희를 기다릴꺼에요.
아빠의 보람이지요. 덕분에 일년내내 매실청타서 마셔요~

사진은 작년에 갔을때 찍은거에요. 너무 싱그럽죠~~~? ^__^*
직접 매실따러 가본건 처음이었는데 재밌기도 하고 뿌듯하기도하고 물론 힘들기두 하지만 좋았답니다.
왠지 여행 떠나기전 자랑하고 싶어서 올립니다 ^----------^
PS1: 말하자면 중노동 하러 가기 직전이라는 말입죠. 네네 ㅎㅎ
PS2: 열심히 따와서 가까운 주변 분들과 나눌꺼에요 장터판매용 아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