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엄마가 떡볶이 해먹으라고 떡을 보내주셨는데
그게 말랑말랑한 거였어요.
전 잘 몰라서 바로 냉동실에 넣었는데
어제 떡볶이를 해보니 떡이 다 풀어지고 맛이 없었음요 ㅠㅠ
검색해보니 어느정도 건조시켜서 냉동해야한다는데...
해동해서 건조 후 다시 냉동실에 넣어도 될까요?
지금 상태에서 떡이 찰지게 뽑아진게 아닌거 같아요.
그런데 그상태껄 바로 얼리니까 수분도 많고 해서 끓이면서 풀어지는거거든요.
냉동 상태로 바로 끓이니까 오래 끓이게 되고 그러니 더 많이 풀어지고 해요.
지금 다시 꺼애서 냉동 하면 정말 맛없는 떡이 되구요.
드실때 해동을 온전히 한 상태에서. 렌지 사용해서 하면 안되구요. 자연 해동으로만...
그럼 어느정도 녹으면서 수분도 날라가고 떡도 굳고 해서 끓이면 지금 보다는 훨씬 맛있는상태가 될거 예요.
먹기 한참 전에 꺼내놔야는거네요ㅠㅠ 감사합니다.
찰지게 뽑아진 떡이 아니면 해동해도 끓이면 좀 풀어지지 않을까요?
해동하셔서 굽거나 튀기셔서 떡꼬치같은걸로 활용해보시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