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전당에 갈 일이 있어서 어디서 밥먹지 하다가
제일 만만한 백년옥에 갔어요. 길건너면 바로 있어서.
순두부가 8000원인데
자연순두부는 그냥 하얀거고
뚝배기맛은 뻘건거래요.
자연순두부랑 콩비지를 먹었는데
자연순두부는 순두부가 몽글몽글하지도 않고 부드럽지도 않아요.
마트에서 파는 초당순두부 2000원짜리 끓여 주는 거 같았어요. 어쩜 그게 더 맛있는지도.
그리고 콩비지는 진짜 더 화가 났어요.
콩비지가 거의 양도 없고 빡빡하지도 않고 그 흔한 돼지고기 한점 없이 김치만 진짜 조금 썰어 넣더라구요.
밑반찬으론 콩나물,미역초무침,무생채,겉절이... 돈 하나 안 드는 것들 나오는데
맛은 그냥저냥이예요.
그래도 손님은 무지무지하게 많더라구요.
이걸 맛있다고 블로그에 올려놓는 사람들은 어디 가서 제대로 된 순두부 못 먹어 보신 거 같습니다.
암튼 매우 비추입니다.
회원정보가 없습니다맞아요...별로에요.
반찬도 깔끔하지 않아요.
그냥 위치가 좋아서 뜬 것 같아요.
몇년전에 몇번 가보고 다신 안가요.
가격대비 정말 무성의하고 별로에요.
그래도 잘되는거 보면 신기해요.
그러게요..저두 온갖 메뉴만 정신없이 많고 점점 별로였네요
반대편에 생긴 곤드레밥집이 더 맛있더라구요.
15년 전쯤 갔엇어요.
그때 갔을때는 그나마 먹을만 (맛있어가 아님)했어요.
지금은 아닙니다.
되비지는 괜찮았었는데
수년전 가보고 못갔지만요
거기 해물칼국수 드셔보셨나요?
진짜 내가 발로 말아도 그거보단 낫겠다 이구동성으로 나오더군요.
저는 맛있었는데...
한 5년전쯤에 몇 번 가봤네요.
위치와 언론플레이가 맛집으로 만든 집이잖아요.
정말 평범한 집이예요.
ㅠㅠ
평범하지도 않은집입니다
맛 별로,위생 엉망...
종업원 불친절은 차라리 이해되는 집이에요
유명해진 이유는 주변에 한식이 거의 없어서인듯하군요
유명맛집이라 하던데.. 평범수준도 안돼요.!!
웬만해선 댓글을 달지않는데 완전 공감해서 한참도 더지나 댓글을...ㅋㅋㅋ
위치가 만든 맛집 맞습니다 별로. .
한입먹고 밥만 물하고 먹다 배고픈데 나왔어요. 콘서트 보기전 갔다가 너무 엉망이라 목구멍으러 안 넘어갔어요.
욕 나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