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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하남시 망월동에 있는 한정식 "황포나루"

| 조회수 : 5,749 | 추천수 : 273
작성일 : 2010-07-01 17:52:27
친구가 먼저 알게 되어 간 곳입니다.


이곳은 노루궁댕이 버섯을 튀겨서 주는데 쫄깃쫄깃 하고 맛있습니다.

그리고 평범한 반찬들이 눈에 익숙하게 들어옵니다.

보통 한정식 집이 퓨전식으로 많이 나오기도 하는데

개인적인 취향은

집 반찬 위주로 나오는 곳이 좋더군요

이곳에 제가 자주 가는 이유중에 하나는 뚝배기밥 입니다

찹쌀을 섞어서 밥을 하는데 쫄깃쫄깃하고

밥이 정말 맛있습니다.

밥위에 은행.대추.고구마......이것들이 올려져 있는데......정말 밥이 맛있습니다.

밥을 먹고 나면 옆에 뜰이 있는데.......

앉자서 커피를 마실수 있는 공간이예요.

강이 보이거나 그러진 않지만......

산자락 밑에 있는 집이라

그늘에 앉자 도란도란 얘기 나누면 좋더라구요

가격은 12,000 했는데......얼마전 올랐더군요/14,000 으로........



가실분들을 위해  031-792-5180  /  경기도 하남시 망월동 350-1



황포나루 옆에 "한채당"이라는 한정식 집이 있는데.......
이집 가격이 착하지 않구요
부가세도 붙어요
음식은 퓨전식으로 나오구요
전 이집보다 황포나루가 좋아요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라이
    '10.7.1 6:07 PM

    님 덕분에,다시금 기억이 난 집이네요. 저희도 가끔 가곤 했었는데. 친구들과 편하게 식사할 수 있는 식당 이지요.저도, 한채당 보다는 이집이 더 맘에 들더라구요.
    조만간 다시 가고 싶네요~^^

  • 2. 마마뿡
    '10.7.1 9:20 PM

    버섯튀김 참 맛잇지요.예약은 필수 인것같고 제가 갔을땐 마당에 토끼가 있었는데..지금도 있을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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