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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삼청동 맛집부탁해요!!

| 조회수 : 5,200 | 추천수 : 97
작성일 : 2009-09-22 20:16:15
가을맞이 소풍을 삼청동으로 애들친구엄마들과 가려구요^^
좋은데 알려주세요
쥬디 (hjej)

너무나 우연히 찾응 넘조은 공간 82학번이라 더 정이 가네요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여사
    '09.9.23 11:25 AM

    스테이크는 갠적으로 로마네꽁띠에서 먹어봤던 꽃등심이 맛있었구요
    팥죽및 찻집을 판매하는 서울에서 두번째로 잘하는집......요기 괜찮습니다
    워낙 유명한 곳이라.....네이버에 찾아서 전화함 하고 가시는게 나으심이...

  • 2. 깍두기
    '09.9.23 3:04 PM - 삭제된댓글

    전 추가로 청수장 홍합밥하고 삼청동수제비요...
    디저트로 단팥죽..

    죽~걸어 돌아 들어가면 안국동 사거리로 나옵니다.
    나오시면서 북촌 한옥 마을 구경하세요.

  • 3. fiz
    '09.9.23 11:02 PM

    삼청동 수제비는 비추..
    한 15년 전쯤에는 좋았던거 같아요. 근데 유명해지고나서 완전 맛이 갔어요.
    맛도 없고 불친절하고 불결하고.. 그래도 여전히 사람은 바글바글 하더만요.

  • 4. 호롱불
    '09.9.24 2:19 AM

    수제비.....넘 심하더군요..
    사람들이 줄서있기에 정말 맛있나보다...궁금하여 추운날씨에 고생하며 먹어봤습니다..
    수제비엔 호박 채썰어 넣은거 몇개...수제비 몇개..가격 결코 저렴치 않습니다..
    맛....실망이더군요...이건 제가 느낀점이구요...

  • 5. 진냥
    '09.9.24 2:20 AM

    홍합밥은..요즘 그닥 평이 좋지 않습니다.
    단팥죽은 여전히 맛있지요
    양식을 좋아하시면 <아따블르 >혹은 <아따블르 비스> 쪽이 좀 세련된 맛을 느끼실 수 있어요
    둘 다 공간이 협소해서 미리 예약 하셔야 해요
    스파게티는 <플로라> , 가볍게 샌드위치와 샐러드 드시려면 <부첼라> 추천합니다
    브런치나 와플은 요즘 크기가 부쩍 작아져버린 <와플앤 커피>
    그 외에도 길가 다니시다 아무데나 들어가셔도 그냥 비슷비슷해요 아주 너무 맛있지도 않고
    가격도 조금 센 편입니다
    안국동쪽 커피 골목은 두시전까지 3천원에 커피를 마실 수 있습니다
    커피 방앗간, 커피 팩토리, 등등 몇군데..

  • 6. 조세핀
    '09.9.24 4:30 PM

    좀 비싸게 드실거면 더 레스토랑 강추예요. 맛과 격에서
    한 수 위구요. 근데 비싼게 좀 흠이죠.
    일식으로는 일전에 여기 코너에서 누군가 가정식 일식집 올려놓은게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거예요.

  • 7. 달리아
    '09.9.26 10:23 AM

    저도 아따블르 추천합니다
    수제비, 홍합밥은 아, 옛날이여..라고 보구요
    덧붙여 눈나무집도 그런편이예요
    국수말이가 유명하다는데 비추..

  • 8. 라벤다
    '09.9.27 6:52 PM

    선암사 입구 '덕정가든' 추천합니다.
    흑염소떡갈비 등 깔끔한 식사입니다.

  • 9. 보아스
    '09.9.28 6:52 PM

    며칠전 수제비하고 파전 먹었는데 수제비도 별로지만 파전도 정말 맛없었어요.
    후식으로 팥죽 먹었는데
    음식을 달게 먹는 편인데도 너무 달아서..
    옆에 분들도 일년치 설탕을 한번에 먹는것 같다고 말씀 하시더라구요..

  • 10. soso
    '09.9.29 2:00 AM

    홍합밥 별로예요. 가격대비. 수제비도 별로.. 차라리 북청칼국수인가 .. 칼국수집이 더 나아요.

  • 11. kimi
    '09.10.5 11:16 AM

    수제비, 청수정의 홍합밥, 단팥죽, 다 비추에 한표!
    그야말로 아! 옛날이여! 입니다.

  • 12. 천둥치는날
    '09.10.20 10:41 PM

    수제비 홍합밥 단팥죽 국수말이 다 맛없습니다
    아주 오래전 옛날 이야기입니다 맛있다는건..

  • 13. 탱고레슨
    '09.11.11 2:14 PM

    수정_청국장 끝내줍니다. 삼청동 상인들이 집밥 먹고 싶을 때 가는 곳이고요. 요즘 저는 입덧이 심한데, 수정 청국장 맛이 간절하네요.

    조금_솥밥이 유명하죠. 인사동 크라운 베이커리 근처에 있어요. 아주 깔끔한 맛. 그러나 오양맛 살은 개인적으로 좀 안올렸으면 하네요.

    소심_채식 음식점이죠. 인사동 크라운 베이커리 근처에요. 과식해도 위에 부담 없는 맛들이에요.
    간 싱겁고, 집 밥 같은...개인적으로 인사동 가면 그 집 자주 들릅니다. 1만5천 원짜리 세트 메뉴 괜찮아요.

    -홍합밥, 수제비..정말 맛이 예전 같지 않더라고요.
    그러나 단팥죽은 여전히 맛있어요. 저한테는^^
    참, 쿠얼라이 인가? 총리공관 들어가는 길에 위치한 중국집인데, 정말 맛 없어요. 절대 들어가지 마세요...(쿠얼라이 관계자분 계시다면 죄송..미원을 넘 많이 써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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