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이촌동 ....갯마을(만두국)

[아름이]

동부이촌동은 가끔가는곳인데 갈때마다 밖에 항상기다리는 사람이 있는 식당이 있어 한번 가봐야지

생각하고 있던참에 간단하게 먹자하고 지나다가 오늘은 별로 없는듯해서 들어갔습니다.

특별히 맛있다고는 생각은 안들고 그냥 깔끔한맛이 적당한 표현인거 같아요.

녹두지짐도 그냥 보통.... 근데 왠 항상 사람들이 기다리면서 먹는거야 생각 했네요.

역시 가격이 ...만두국이 8000원...  넘 비쌉니다.  누가 사준다면 모를까 8000원 이나 하는가격에 훨씬 못미칩니다

장사가 잘되서 올린건지 아님 임대료가 올라서 올린건진 몰라도 비싼 만두국먹고 왔단 생각 뿐이네요.

[메루치]

그집 만두국 좋아하는 분들 많은가 보더라구요
만두가 아무리 맛있어 봐야 만두가 만두지 뭐 특별하겠어요 ?
맘만 먹으면 집에서도 얼마든지 맛있게 만들어 먹을수 있는 음식인데 귀찮아서 사먹는거죠

[쿠우..]

조미료를 좀 덜 쓰는 거.. 기본적으로 육수 좀 제대로 내는게 맘에 드는거죠 뭐.
서비스...좋습니다. 사장님 아들인지...하튼..젊은 양반...사람 아무리 많아도
한번도 불친절한 적이 없다는.. 직원들도 깔끔하게 하고 있고..

만두는 깔끔하고..한입에 먹기 좋게 해놨고..뭐 그런 10원차이들이 모여서 비싼거죠 ㅋ
그 동네 사람들이 외식을 많이 하는데다가,
주말에는 교회 온 사람들이 많아서 만만하게 먹기 좋아서 그런듯 해요.

[파피루스]

저두 얼마전에 먹었는데...좀 크기가 작아서 실망~제가 원체 좀 크고 실한 만두를 좋아해서리..
그냥 깔끔하다정도였는데 가격은 너무 비싼거에 동감이요~
이촌동 상권이 엄청 잘된다더니 임대료값냈나보다하구 말았어요...

[kimi]

첨 개업을 하였을때는 맛이 있었지요.
육수도 진했고, 만두속도 실하였구, 또한 맛도 좋았는데,
돈 벌었다고 생각하는 것이지요.

돈 벌어 분점을 하나 내었는데,
다시 갈 집이 아니라는 리스트에 올랐읍니다.

맛은 아! 옛날이여! 입니다.

[쥬쥬맘]

그런데 어떤날은 더 맛있고 어떤날은 진짜 별로더라구요. 김치가 그래도 굉장히 깔끔하고 국물도 좀 깔끔쪽인것 같아요. 좀 비싸긴 하지만 그래도 전 깔끔맛에 가끔은 그립더라구요. 철길 뒤쪽에 잇는거 거기 분점인가요? 그렇잖아도 갯마을이라 간판이 똑같아서 궁금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