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부산 출신이라 동여고 다닐 때 다리집 떡볶이를 너무 좋아 했었는데 언젠가 인터넷에서 오다리집에 관해 올라온 것이 있더라구요.
부산의 다리집 떡볶이랑 너무 비슷하고, 특히나 그집에 유명한 오징어 튀김도 같이 팔고
부산 오뎅도 있고, 밀면도 팔고 하는 그런 내용을 보니까 다리집과 무슨 연관이 있나보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부산 다리집을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체인점 같은 거 아직 안하는거 같던데 오다리집 내용이 꼭 다리집과 비슷해서 연관이 있나보다 하고 일부러 찾아갔습니다.
선릉역에서 거래처분을 만나고는 저희 회사 직원들에게 맛있는 떡볶이를 내 오늘 사오마 약속을 했기에
오징어 튀김 3인분, 떡볶이 2인분을 사들고 신나게 사무실로 복귀를 했답니다.
뜨끈뜨끈하게 김이 나는 떡볶이와 튀김이 든 봉지를 여는 순간 이건 아닌데 싶었습니다.
어떤 직원이 말하길, 이 오징어는 꼭 중국산 같애 그러더군요.
중국산이라 함은... 뭔가 위장이 된 느낌이랄까 아뭏든 좀 거하게 커보였어요.
부산 다리집 오징어 튀김은 생오징어를 튀겨서 정말 굵으면서도 맛이 제대로거든요.
근데, 그 맛이 아닙디다.
떡볶이도 그렇구요.
다리집 떡볶이 국물맛은 매우면서도 중독성 있는 그런 땡기는 맛이 있는데, 떡이랑 국물이랑 따로 노는 것은 물론이요, 다리집 떡볶이의 그맛은 진정코 아니었습니다.
제가 사오기전에 오다리집 아주머니에게 물어봤습니다.
부산의 다리집이랑 무슨관계냐고...
그랬더니, 그 아주머니 아무 관계가 없다고 분명히 말씀 하셨습니다.
정말 아무 관계 없는 맛이 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독특하고 괜찮다는 사람이 있기는 한데, 부산의 다리집 맛을 분명코 기억하고 있는 저는 조금 실망이었답니다.
선릉, 압구정 서울에는 두군데가 있구요.
부산에는 사장님이 무슨 횟집을 운영하시는것 같이 가게 안에 써있더군요.
아뭏든 다리집 떡볶이를 기대했는데 너무 아쉬운 맛이었습니다.
아~ 다리집 떡볶이랑 오징어 튀김 너무 너무 땡깁니다.
식당에가보니
외식의 즐거운 추억, 쓰라린 경험을 진솔하게 털어놓기
선릉역 오다리집을 갔습니다.
angie |
조회수 : 3,800 |
추천수 : 113
작성일 : 2007-08-22 11:3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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