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욜 저녁때 남편과 함께 맛집소개하는 블로그를 또 이리저리... 남편은 네이버에 있는 '케케케'블로그 주로 가구요, 저는 암데나..ㅎㅎㅎ..케케케에서 추천한 더스테이크하우스를 일욜날 다녀왔어요.
10년전 아웃백 처음 생긴뒤로 쭉 다녔는데 이젠 좀 질리기도 하고 해서 새로운데 없나 찾고 있었거든요. 가격이 착한데 비해 음식이 좋다고 해서 갔습니다... 주소는 신사동인데요, 압구정 삼원가든 뒤에 있어요.
www.스테이크.kr
주말도 런치셋트 되더군요. 가정식 스테이크라고.. 인테리어는 세련된 맛은 없지만(80년대 느낌 받음), 음식이 다 맘에 들더군요.
아침을 제대로 안먹고 가서 저는 대하곁들인 안심스테이크(양송이숲, 샐러드, 빵, 커피 포함) 29000원, 남편은 뭔지 모르겠네요. 같이 먹었는데 관심 별로 안가짐.. 크림스파게티 1개 더 해서 둘이서 허겁저겁 먹었습니다. 미디엄으로 익혀달랬는데 적당하고 맛있었습니다. 스파게티도 뚝배기에 주는데 맛있었구...
점심특선이 대하+안심챱 스테이크로 17800원이었는데 제가 시킨건 덩어리, 특선은 잘라진 고기밖에는 다른 점이 없었어요. 뭔가 더 나을줄 알고 일반메뉴 했는데...그냥 저렴한거 드셔도 괜찮을듯... 부가세 10% 추가되는데 그래도 1인당 2만원 미만으로 정말 가정에서 만든 음식같은 맛있는 식사하실 수 있는 곳이었어요.
괜찮은 스테이크집은 너무 비싸고, 패밀리레스토랑은 성에 안차고... 그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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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 "더 스테이크 하우스" 추천이에요
쫀득이 |
조회수 : 3,850 |
추천수 : 70
작성일 : 2007-07-17 17:3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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