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 먹자골목 곰국시

[지름홀릭]

이집은 저도 소개받아서 가기시작했는데 2년전부터 이집 단골입니다.
부부 단둘이서 운영하는 작은 식당인데,,주메뉴가 삼겹편채와 샤브샤브에요,,
삼겹편채란 얇게 썰은 삼겹살을 솥뚜경에 익혀서 이집만의 소스에 준비된 야채를 적셔서 삼겹살로
쌈을 싸먹는다고 생각하심됩니다.

야채는 피망,깻잎,무순,양파를 잘게 채썰어놓은걸 한접시 가득주시는데요,,겨자가 섞인 양념장이 매콤하면서 맛있어요,,
보통 삼겹살을 상추에 싸서 먹는다면 이집은 삼겹살에 갖은 야채를 싸서 먹는거에요,,
평상시와 먹는것과 반대죠,, 가격도 참하게 일인분에 7천원,,
고기를 먹고나면 시원한 국물의 국수전골을 추가하시던지 아니면 죽을 주문해도 됩니다.
국수도 맛있고 죽도 맛있어서 두가지 다 시켜먹기도 해요,,

국수전골을 하나만 시키고 죽을 주문하시면 되거든요,,
곰국시 샤브샤브라고 간판이 붙어있지만 삼겹편채 먹는 손님이 더 많습니다.
샤브샤브를 한번 시켰는데 이것도 괜찮아요,,양이 엄청 많습니다.  3명이 가시면 2인분만 시켜야 국수 먹을수 있을거에요,,
이곳 장소가 애매한데,,혹시 평촌 먹거리촌에 대나무통밥집 아신다면 그 근처구요,,

그 유명한 부산해물칼국수집 뒷 골목입니다.

예인가 쪽에서 오시면 예인가 지나서 오른쪽 골목으로 100미터 정도 들어오시면되구요,,

[보르미]

꼭 한번 가고싶네요.. 부산해물칼국수집이라면 복칼국수집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