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릉동 오션스타~

[달콤앙꼬]

마포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오션스타~
드디어 강북에도 생겼습니다.
씨푸드 부페..
너무 가고싶었지만..
다들 강남권에 있는지라..17개월짜리 아들과 가기엔 너무 멀어서 못가고 있었거든요.

12월 22일에 오픈한다고 하길래..
남편 꼬셔서 다녀왔습니다.


평일 저녁 25900원
부가세 10% 별도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가격대비 비추입니다.

어제 그렇게 추운데도..예약이 꽉 찬건 물론이고..저희는 8시쯤 갔는데도 30분 기다렸습니다.
왜 이렇게 인기가 많은건지 도무지 이해가 잘 되지 않는다는..

차라리 서초구 팜스팜스가 난거 같아요.

스시나 롤스시 같은 경우는 음식이 채워지는 속도가 너무 늦었고..간단히 먹을 야채 곁들이가 너무 부족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저녁 씨푸드바에는 킹크랩이 나오는데요. 살이 너무 빈약하고,,또 간이 짠편이었고요. 그리고 접시도 너무 빨리 안 갖다놔요..ㅠㅠ

2층 3층으로 매장이 운영되는데요.
씨푸드바는 2층에만 있어요. 3층에 자리배정 받으면..대략 난감..

전체적인 분위기는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 깨끗하고 깔끔하지만..
서비스적인 면은 아직 자리가 잡히지 않은것 같았고요.
음식맛은 전반적으로 좋습니다.

좀 시끄러운 편이어서 모임같은것 하기에는 적당하지 않은것 같아요..

한번쯤은 가볼만 하지만..다시 한번 꼭 가고싶어지는 정도는 아니고요.
너무 혹평인가?
ㅋㅋ
맨날 도움만 받다가 정신없이 함 올려봅니다~

[sweetdream]

저는 목동점에 갔다 왔거든요. 3층룸에서 왔다 갔다 하는 거 살짝 번거로운 거 빼고는 다 만족스러웠어요. 음식도 괜찮고 분위기도 좋고 서비스도 그냥 괜찮았거든요. 저는 다시 가고 싶은 마음이 있어요.
가격이 살짝 부담스러워 자주 가기는 힘들 것 같지만요...
아마도, 만족도는 지점마다 다르고 사람 입맛따라 다르겠지요....
아참, 목동점은 주차를 꽤 먼곳에 하게 되어 있어 불편하더라구요. 그대신 생맥주나 와인을 공짜로
골라 먹을 수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왔다 갔다 하는 거리가 꽤 되어 그건 별로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