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분께 말씀듣고 가게 되었어요.
블로그엔 찬사의 글들이..좌르륵..하길래
저같이 의심많은 ㅋ 여인네는 후기보고 더욱 땡겼다지요.ㅎ
부산에서 친정 엄마가 오셨는데
어제 부는 돌풍에 비행기가 결항되어
다시 돌아오셨어요.
밤에 늦게 찾아 갔더랬어요.
앞에 공릉 저수지가 있다는데..밤에는 ..;;;;
우리가 마지막 손님이고 저녁 9시까지 그리고 일요일은 휴무랍니다.
메뉴는 .. 그냥 매운탕.. 50000 40000 3000 대 중소..이구요.
밑반찬 맛나고 무엇보다 매운탕과 수제비..캬..
안을 휘저어 보니 메기..빠가사리..그리고 얌전한 돌게 같은..ㅋ 게한마리...그리고 많은 새우..가 나옵니다.
시원한 매운탕 맛보시려거든..얼렁..가보세요.ㅎㅎㅎ
참고로 울엄마..엄청외식에는 까다로우신 분인데..
대만족 하십니다 부산 무슨 절 앞의 메기 매운탕의 강한 산초맛..보다
훠얼씬 낫다고..하시네요..
어제 같은 이상한 날씨에 좋은 화끈한 맛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