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년(?) 만에 남산에 갔다왔어요.
케이블카 타는 곳 주변에 왠 돈까스 집들이 그렇게 많은지...
아니 대체 왜 그 곳에 돈까스 집들이 그렇게 많이 생겨났을까요? 음...아이들과 같이 가는 곳이라서?
부모님들이 좋아해서?
암튼... 일명 "원조"라고 하는 왕돈까스 집에 가서 "왕 돈까스"와 "옛날 순두부"를 먹었습니다.
순두부는 솔직히 좀 그렇고... 돈까스는 맛있네요. 역시 돈까스 집에선 돈까스를 먹어줘야 제맛이죠!
재밌는 건 발레파킹도 해 주고, 이 식당에서 밥 먹고 주차 해 놓고 케이블카까지 타고 와도
주차비는 공짜라는 거! (케이블카 앞 주차장은 유료예요.) 주중에 사람이 많이 없어서 그런가?
학창시절 분식집 돈까스가 그리우신 분들은 여기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