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은쌀들이 골치덩어리예요~~~

[은야]

집에 묵은쌀이 5키로정도 있는데

어떻게 처치할까요?

떡국떡,떡볶이떡...뿐이없을까요?

제가 떡을 만든줄 모르니... 그래서 고민이라죠ㅠㅠ

[소안이]

떡 할줄 모른다고 하시니..
쌀 깨끗히 씻어 불려 가지고 가셔서...
떡집에 가서 수공비 드리고 원하는 떡으로 만드시는건 어떠세요?
떡국떡 싫으시면 다른 떡으로 해 달라고하셔도 해주실꺼에요..
근데 떡국 뽑는게 제일 수공비 쌀듯하네요.^^
맛난 떡 만드세요..

[좋아좋아^^]

저두 떡집에 맡겨서 백설기 해서 여기저기 인심쓰고
남은것은 냉동실에두고 생각날때마다 꺼내먹는데 좋네요..^^

[투더리]

저도 누가 햅쌀 40kg를 주어서

먹던 쌀 저울로 재서 한말 가래떡 뽑았어요.

수공비는 지역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가 사는

인천에선 15,000원 받더군요.

일부는 떡복이 떡으로 뽑아서

아이들과 떡복이 해먹고 나머지는

떡국떡으로 잘라서 냉동실에 보관중입니다.

[키쿠]

저는 푸드뱅크에 기부했어요.
묵은쌀이라 좀 미안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좋은 곳에 쓰일거라 믿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