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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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국장발효기 지를까요?
제가 좀 한발 늦는편이라 작년에 한창 청국장바람이 불때는 쳐다보지도 않다가 요즘에 자꾸 눈이 가네요.
생청국장을 한번도 안먹어봤었는데 얼마전 형님이 엔*씨에서 나온 발효기에 만든거라면서 가지고 오셨는데 먹을만 하더라구요.
울 신랑이 장도 별로 안좋고 저도 다이어트좀 했음해서 청국장을 먹었음 하는데 발효기를 사서 집에서 만드는게 나을까요?
아님 경빈마마님께 생청국장이나 환을 사서 먹는게 나을까요?
일단 가루는 먹기 힘들어서 제외하고 편하게 먹을수 있는 환을 먹을까 했는데 어제 신문에 청국장은 생으로 먹는게 가장 좋다고 해서 흔들리네요.
제가 요구르트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아이 먹을 요구르트만 조금 해먹을거 같고 현미밥을 해먹는데 별로 까칠대는거 몰라서 발아현미도 그다지 많이 해먹을거 같진 않아요.
발효기 있으신분 잘 해드시나요?
쓰신다면 어떤 제품이 가장 좋은지도 알려주세요
슬로우쿠커에서 청국장 해먹을수 있다고 들었는데 혹 해드신분 계신가요?
답변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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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향
'05.11.15 7:56 PM청국장 자주 드시는 분이라면 발효기 권해 드리고 싶어요.
콩 만큼 좋은게 없으니깐요.
슬로우 쿠커 에서 청국장 만들 수 있다 해도
청국장 발효기처럼 편리하진 않을 것 같네요.
국산콩 사서 집에서 손수 해드시는 게 좋아요.
얼마전 스케치 갔다가 (담양 용흥사근처 )
근처에 사시는 할아버지에게서 메주콩을 샀답니다.
그 집 할머니 메주 쑬건데 팔려고 한다며
할아버지에게 야단을 쳤지만....
콩이 너무 좋은 관계로 할머니의 눈치를 참아내었지요.
콩 두부 계란 야채....많이 먹어도 부담이 안간다나요.(책)
발효기 권해드려요.2. 안나돌리
'05.11.15 9:16 PM첨엔 마마님 청국장을
사서 드셔 보다가 드시는 횟수가
매일이면 그때가서 사시는 것도
괜챦을 것 같아요..
사놓고 잘 안쓰면 또 짐이 되지 않겠어요!!3. 머쉬아루
'05.11.15 9:20 PM저도 사구 싶은데 버르구 있어요.. 사놓구 남 안써지더라구요..
옆집 언니꺼 몇번째 빌려쓰구 있긴 한데4. 방울
'05.11.15 9:42 PM제가 사놓고 안쓸까봐 지금 망설이고 있네요.
제가 뭘 사면 반짝 잘쓰고 나중에 그리 잘 안써서요
울신랑 장이 안좋아서 먹어야 될거 같긴 하거든요...5. 용선맘
'05.11.15 10:08 PM전 엔유씨거 쓰는 데요. 청국장은 두번 해봤는데, 다 실패했어요.
요구르트는 두살,네살 애가 둘이라 해주면 잘 먹어요. 남편이 우유를 안먹는데, 요구르트는 잘 먹구요.
요구르트는 만들기도 쉽고, 사먹는것보다 맛이나 영양이나 더 좋은거 같은데, 청국장은 실패한 후로 안하고 있어요.6. 아줌마
'05.11.15 11:15 PM처음에는 청국장이 잘 돼요
그런데 20번이 한계 이더군요
그 이후 로는 정말 안 돼요
홈 쇼핑에서 샀는데 정말 안 되니까 환불 해 주더군요7. 뚜루22
'05.11.16 10:49 AM자리만 차지하고 별로... 한두번은 쓰는데.. 짐스러워서요..
근데 집에있는 곰한마리가 청국장을 입에달고 살려고해요*^^*
그래서 전기방석을 하나사서 콩삶고 면보깔고 바구니에담에 이불덮어주고
2.5일에서 3일정도 냅둡니다.. 그럼 청국장발효기보다 훨씬 더 시골스럽고 맛난 청국장이 되던데요^^*
냄새는 이불을 덮어놔서그런지 생각처럼 많이 나지 않습니다... 별로 의식안될정도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