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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퍼펙트 고추 아시는분 계신가요,,

| 조회수 : 2,594 | 추천수 : 3
작성일 : 2005-10-20 08:45:21
피망하고 매운고추를 접붙인거라고 하던데요,,

이게 통통하고 육질이 두꺼워, 간장고추지를 담그면 아삭아삭 씹히고 매콤한게..

일반 시장서 파는 고추지랑은 맛이 틀리더라구요,,


동래메가마트에서 퍼펙트고추지 라고 1키로에 9천원좀 더 하게 팔던데.. 양이 안차고 가격이 비싼듯해서요

직접 담그고 싶은데...

웬만한 마트는 다 가봤는더ㅔ 파는곳이 없더라구요,,

왜.. 일반적으로 우리 땡초는,, 고추지 담궈두면,, 표피가 얇게 변하잖아요,, 근데.. 이녀석은, 씹히는 맛도 넘 아삭하고 좋거든요,, 이거 꼭 구하고 싶은데..

엠파스에서 검색하니..

판로가 없어서,, 소매가 안나온다는거 같던데..

여기 농장에서도 많이들 오시던데.. 주변에 이거 농사 하시는분안계신가요,,

좀 많이 사다가 커다란 독에 담아두고 먹구픈데 말이죠,,,ㅠ,ㅜ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새댁 냥~
    '05.10.20 8:46 AM

    아,, 또 비타민 함량이 데게 놓아서 이거 하루에 한개씩 먹음 따로 비타민같은거 안먹어도 된다고 이마트 아줌마가 선전을 하시더군요

  • 2. 새댁 냥~
    '05.10.20 10:19 AM

    농기센터는 수출 경쟁력이 있는 대체작목과 지역특성에 적합한 새로운 소득작목 개발에 박차를 가해 2001년에는 가지 수출재배단지를 조성, 지난해 92t, 1억 5000여만원의 수출실적을 보였으며 2002년에는 퍼펙트 고추 실험실증재배에 성공, 현재 30농가가 2만 6000여평의 재배지에서 계약재배 방식으로 고추를 생산하고 있다.--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 725 부여군청
    TEL : (041) 830-2114 FAX : (041) 830-2699


    부여 농업기술센타아에,,답답하고 꼭 구해 먹구픈 마음에.. 전화 해서 물어보았더랍니다...

    한 업체에서 ,, 모종부터 구매까지 거의 독점 이더군요,, 개인구매는 안된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꼭,, 구하고 싶다고 말씀을 드리니..

    연락을 주신다고 하시네요,,

    그런데요 ,, 저 고추 장아찌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정말,, 이 고추장아찌 한번 먹어보심 반하실꺼에요,,

    할라피뇨는 안먹어 봐서 모르겠는데. 이건 정말,,, 아삭아삭한 첫 느낌은 과일 씹는거 같구요, 마지막에 맵싹한 맛이.. 크흑,,,, 잘게 썰어서 뜨신 쌀밥이랑 먹으면,, 아하,하,,, 혹시 구매 가능하다면,, 충남 부여까지 가서라도 사오고싶어요,,ㅠ,ㅜ

  • 3. 새댁 냥~
    '05.10.20 10:20 AM

    기다리다 답답해서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있네요,, 근데 인터넷에서 뒤지다 보니.. 우리나라 기술로 재배 성공한 퍼펙트 고추가,, 보급이나 홍보가 되어있지 않아,, 사람들이 할라피뇨라고 많이 들 알고 계시는게 씁쓸하달까,, 그러네요,,

  • 4. 새댁 냥~
    '05.10.20 10:34 AM

    결국,, 찾아냈습니다..ㅠ.ㅜ ,,,,http://www.sabinet.co.kr 여기서 구매할수 있네요,,, 장아찌 된거 소매가가,, 구천 구백원정도 였던거 같은데.. 여기.. 5키로에 2만원정도네요,, 으흐흐흐흐,,, 맛난 장아찌 담궈서,, 사진 찍어 올릴께요

  • 5. violet
    '05.10.20 11:34 AM

    저도 주문할래요.
    저 의왕롯데마트에서 100그람에 2500원이어서조금 샀는데
    고추무게가 있어 그러지 열개도 안주고 육천원이 넘더라구요.
    옆에서 보던 신랑이 왜 이렇게 비싼거냐고 하도 뭐라고 하니가
    파시는 아주머니가 민망했던지 3개 더 넣어주시데요.
    정말 창피하더만요.
    그래서 제가 이거 나 혼자 다 먹을 거니까 자긴 건드리지도 마
    그러고 사와서 아껴먹고 있답니다.
    정말 맛있어요.

  • 6. 새댁 냥~
    '05.10.20 11:40 AM

    그,, 맛난 때깔이.. 눈에 어른거려,, 10키로 주문했어요,, 양이 얼마나 될지 모르겠는데.. 시댁도 좀 가져다 드리고 저희 친정아버지가 이거 무지 좋아하시더라구요,, 아아,, 빨리 왔음 좋겠어욤,,

  • 7. 꼬소한우유
    '05.10.20 12:03 PM

    저번주에 아는집에 가서 한자루 따와서 간장식초설탕 넣구 고추지 담궜어요 ^^;; 정말 매운건 엄청 매운데... 근데 우리 청양고추는 입에서 매우면 속까지 쓰린데...이건 입에서는 불같이 매워두 속에선 괜찮더라구요... 암튼 피망처럼 두꺼워서 씹는감이 좋은거 같애요 ^^;; 저두 내년엔 심어 볼려구 빨갛게 된건 씨 말려뒀어요...

  • 8. 꼬소한우유
    '05.10.20 1:13 PM

    아참...고추 따온집은 그거 전문적으로 농사는 안짓구요..그냥 심었는데 ^^;; 엄청 많이 달려서 좀 따가라고 해서 따온거구요... 저희동네 새벽시장에 시골아주머니들 장 서는데가 있거든요.. 거기에 가끔 어떤 아주머니들이 파시는거 같던데.... 바가지로 수북히해서 5,000원에 파시는거 같애요... 도움이 못되서 죄송합니다 ^^;;

  • 9. 새댁 냥~
    '05.10.20 3:36 PM

    저도, 이녀석 배송되어오면,, 씨를 한번 모아놔 볼까요?? 초록색으로 오는거 같던데.. 이거 걍 놔두면 붉은 색으로 바뀌나요???꼬소한 우유님 사시는데가 어디세염??? 바가지로 수북히 하면,, 몇키로 정도될까요???

  • 10. 달고나
    '05.10.20 4:09 PM

    ..이 이상케 생긴 넘이 "퍼펙트 고추"~석대 농산물 시장에 가면 싸지 않을까요? 어떻게 용케도 찾으셨네요.맛나게 담는 방법은 힛트 레시피에 있나뇨?아님 나름대로 님의 비법이라도 ..저도 장아찌 좋아라하는디..궁금해여.

  • 11. 꼬소한우유
    '05.10.20 4:27 PM

    새댁 냥~ 님 ^^ 제가 사는곳은 춘천이구여... 고추주신 언니가... 빨간고추 하나 따주면서...씨를 말려서 내년에 심으라고 하던데..... 저두 한번도 안해봐서..잘을 모르겠지만 ... 심어 보려구 말려뒀어요
    참..그리고 바가지로 수북하면... 음.. 제가 보기엔 한.. 30개 정도 될꺼 같은데 ^^;;; 아쉬워요... 그 언니집엔 아직두 주렁주렁 많이 달렸던데...ㅠ.ㅠ 새댁 냥님은 서울 이신가요??? 만약 그집에서 또 따가라는 연락이 오면 따다가 님한테 보내드리면 좋을텐데 ....

  • 12. 금모래빛
    '05.10.20 4:47 PM

    새댁 냥님은 부산이신듯하네요.
    정말 그렇게 맛있나요?
    고추가 둥글고 통통한게 귀여워요.어떻게 담그는지 좀 알려주세요.

  • 13. 꼬소한우유
    '05.10.20 4:56 PM

    전 이게 그렇게 귀한줄 몰랐는데 ^^;;; 전 그냥 씻어서 물기빼고 고추 끝부분 바늘로 뽕뽕 뚫어주고
    간장+식초+설탕+물 ..대충 ^^;; 섞어서 끓인담에 식히지 않고 부어줬어여.. 돌로 지질러 놓구여...
    근데 고추보다 두꺼워서 그런지... 양념이 베는 시간이 고추지보다는 이삼일정도 더 걸리는거 같아요..아삭아삭한게 맵기도 하구... 물 말아서 먹는데..밥도둑이예여 ㅠㅠ

  • 14. 뒷북마님
    '05.10.21 8:50 AM

    저두 이게 귀한건지 몰랐는디요.. 저희 새언니 동네에서 갓 따서 파는거 있다고 언니가 첨 줘서 먹었었는데 그다지 맵지도 않고 달아요.. ㅋㅋㅋ
    두껍지만 질기지 않구요~ 아삭아삭 하죠!
    냉장고에서도 꽤 오래가구요~~~~
    별루 안비싸던데.. ㅠ,ㅠ
    파시는 분이 이거 고추하고 피망하고 접목한 새로운거라고 열심히 설명하신 기억이..
    이걸로 짱아찌도 하시는군요.. ㅎㅎㅎㅎㅎ

  • 15. 새댁 냥~
    '05.10.21 12:30 PM

    꼬소한 우유님... 빨간고추 씨 편지로라도 조금 보내주시면,,,ㅠ,ㅜ 저희집에 작년에 가을지나서 고추말리고 소쿠리에 붙어있던 고추씨를 화단에 털어 놨는데.. 한해가 지나서 5월달 되니.새싹이 무럭무럭 자라더니 고추나무가 되어 올한해 풋고추 실컨 따먹었었다는,, 후후,,, 뒷북마님님.. 부산에선, 간장고추지 담궈둔거 말고는 파는곳이 없더라구요,, 농산물 시장 큰데는 안가봐서 모르겠는데.. 어지간한 마트는 제가 다 돌아다녀봤거든요~ 금모래빛님... 여기 키친토크에 검색하심 맛난레시피가 좌악 나와요,, 전,,,

    현석마미님 레시피데로해서 삼일에 한번씩 끓여 식힌뒤 부어주는 방법으로 했는데 걍 일반고추로 해놨어도 맛나게 먹었지만,, 씹히는게.. 영,, 비닐처럼 얆아져서 별로더라구요,,

    오늘 2시까지 우체국택배에서 도착한다고 연락이 왔더라구요,, 전 담주는 되야 올줄알았는데.. 후후,,

    가슴이 두근거려 빨리 퇴근하고 싶답니다.. *^^*

    맛나게 담어서,, 사진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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