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오는 금요일에 유치원 가을 소풍이라네요.
지난주에도 야외학습 갔다왔는데 우리 아인 김밥을 안먹어서 유부초밥을 싸줬더니
자기만 김밥이 아니었다고 다음엔 김밥을 싸랍니다. (ㅠㅠ)
근데 유치원 싸이트 가서 보니까 "선생님 도시락도 싸주시면 맛있게 먹고 잘 놀다 오겠습니다"
라는 한 줄이 눈에 띄입니다. 허걱
김밥은 한 번도 싸본적이 없는데 이를 어찌해야 할지....
키톡을 열심히 뒤진 후에 내린 결론.
우리 아인 반절김으로 싼 미니 김밥.
선생님은 유부초밥과 밥 샌드위치, 과일, 그리고 반찬류....
이렇게 하면 어떨까 생각했거든요.
근데 반찬을 어떤 것으로 해야 좋을지 고수님들의 아이디어가 필요합니다.
스피디하면서 맛있고 보기도 좋은 것으로요.
그리고 반절김으로 김밥을 쌀 땐 속을 2-3가지 넣으면 되겠죠?
벌써부터 머리가 지끈 거립니다. 지난 번에 졸여놓은 우엉도 조금 모자란듯해서 다시 더 졸여야 하구요.
그리고 밥 샌드위치 속을 김밥 재료로 넣어도 맛있겠죠?
마요네즈에 버무린 게살과 계란, 햄 보다는 이게 더 산뜻할 것 같아서요.
많은 조언 해주세요.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아이 도시락과 선생님 도시락.
베리베리뮤뮤 |
조회수 : 1,263 |
추천수 : 1
작성일 : 2005-10-03 16:4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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