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버님 환갑때문에... 고민이에요,, 부산사시는 님들 안계신가요,,

[새댁 냥~]

부모님 시아버님/시어머님/친정아버지(엄마가 올해 돌아가심)

시댁에 큰아버님,고모님,이모님,시외할머님

자식은 신랑 저 시누 시누딸 3살

시댁의 큰어머님이 오실지 안오실지 모르겠고

인원은,, 최소 9명에서 13명 내외일듯한데요

집에서 차려드리는게 시아버님 위신도 서고 울아빠 체면도 서고 좋을거 같은데

저 귀찮을까봐 마다하시네요,,


한이문이나,, 흙시루나 아직 가보지못해서 개인적인 의견이 없는 상태에서,,

좋다는 말과 나쁘다는 말이 너무 극을 달려 쉬이 선택하기가 힘이드네요,,,

시댁은,, 구포인데.. 시댁 고모님과 이모님 우리아버지는 초량입니다..

중간 지역이나,, 구포나 부산역쪽에서 찾는것도 괜찮다고 하시는데

기장까지 나가려하니.. 나이많은 어른들 모시고 나갈 큰 차가 불편해지내요,,,



날짜가 10월 2일 일요일인지라,, 평일저녁이면 좋긴한데.. 생신이 일요일이라,,

내돈 내고 대접받기 힘들꺼 같기도 하고,, 괜찮은 의견 없으신가요,,,,



으흑,,, 이 경우 식대 계산은,, 아들인 저희쪽에서 계산하는건가요?? 시누는 절대 보텔꺼 같지않은데...



신랑이나 저나 벌이가 넉넉치 못해.. 빠듯해요,,



식사를 대접하면 따로 용돈을 드리지 않아도 괜찮은가요,, 추석에 부모님 용돈 5만원 정도 드립니다..



지금 저희 형편 어려운건 부모님도 아시구요,,

[둥둥이]

한이문은 가봤어요..젤 싼거 먹어봤죠.^^
상차림은 정갈해요...분위기도 좋고.
맛은 그럭저럭..괜찮은 편이구..서비스도 좋고.

흙시루는 안가봤는데 사람들이 서비스가..문제가 있다고 하는데다..예약필수라고 해서.
아직 안가봤어요..맛은 있다더군요.

[moonriver]

서면쪽 한정식 집이나 깔끔한 횟집(요즘 일식스탈로 많이 하더군요) 이 어떨까요? 일요일이라도 따로 방을 주는 곳을 미리 예약하면 괜찮을 것도 합니다만.
흙시루는 멀어서 파이고, 또 돗대기 시장입니다.

[달고나]

..흑시루? 기장에 있는~참으세요.그런 모임 분위기 절대 아니되옵니다.한이문도 용궁사 가는 길에 있는? ..점심시간엔 모임이 많아서 손님까지 정신 없답니다.어르신들 흩어져 계시니 윗분말처럼 가기 쉽고 찾기 쉬운 서면쪽에 깔끔한..어르신들 좋아하시는 메뉴있는 가게로 하심이..

[새댁 냥~]

아,, 김승하님이 말씀하신 고유 한정식은,,2년전,, 저희 상견례한 집이네요,, 깔끔하니 괜찮았던 기억이..

문리버님이랑 달고나님이랑 심님말씀들으니.. 흙시루는 절대 안되겠네요,,, 서면쪽에 깔끔한 한정식집 가보신곳 있으신가요???

[박미영]

화명동신시가지의 가미정 추천합니다..시동생 상견래랑 시어머님 회갑연 했었는데..다들 좋다구 하시던뎅..가격대비대만족입니다..일인당 2만원정도 했던거 갔아여..

[Ellie]

남천동 "장원"요! 한정식 집인데 예약 하시고 가셔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