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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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백 빵이 맛이 이상해요. 잉잉
좋아하는 부시맨 브레트 양껏 먹을 욕심으로 기다렸어요.
따끈한 빵을 잘라 하니 버터 듬뿍 바르고 한입.
근데 빵이 넘 퍼석한 겁니다. 맛도 별로 없는 것 같고.
제 입맛이 이상한가 했는데 그것도 아닌 것 같고.
옳다. 이건 어제 구운 빵인거다.
점원을 불러 빵에 대해 물었지요.
빵맛이 이상타고. 어제 구운거냐고.
근런데 점원 말이. 빵이 달라졌대요.
종류가 달라진 것이 아니라
첨가하는 재료에 호밀 같은 잡곡이 많이 들어가는 것으로 부시맨 브레드가 달라졌다는데
자신도 예전 것이 더 나은듯 하다는 점원 말에 더 이상 할 말이 없었습니다.
기본 3개는 먹고오는 빵을 오늘 한개도 겨우 먹었네요.
웰빙 바람을 타고 *데리아가 빵을 바꾸더니 이젠 아웃백까지.
아무리 몸에 좋다니만 난 예전 부시맨 브레드가 좋다고요.
원래대로 해줘이.잉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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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삭바삭
'05.9.8 11:25 PM잉잉 ㅠㅠ 저도 빵 좋아해서 가끔 빵만 사먹곤했는데..
2. 사비에나
'05.9.8 11:40 PM엥 그래요...
저역시 아웃백에서 제일 맛있게 먹고 나오는게 그 빵인데 그렇담 너무 아쉬운 일이네요 ㅜㅠㅠ3. 조향숙
'05.9.8 11:44 PM아 그렇군요.어쩐지..빵맛이 작년하고 아주 달라 우리도
전보다 양이 적어젔지요.정말 푸석하고 맛도 쌉싸름한게
전 묵은 빵인줄 알았어요.
그리곤 아이들한테 엄마가 집에서 해준게 더 맛있지?
했지요.그나저나 부시맨때문에 아웃백갔었는데 (일년에 두어번)
앞으로 그리 간절하지는 않을것 같아 다행이네요.
돈굳고 다이어트하고..ㅎㅎ4. 애지중지
'05.9.9 8:27 AM전 부시맨브레드 때문에 홈베이킹을 시작했네요. ^^;
빵 먹자고 아웃백을 갈수도 없으니...
집에서 부시맨을 재현해보곤 아웃백에 더이상 안가게 되더라구요. ㅎㅎ5. 노엘라
'05.9.9 8:44 AM아웃백이 이제껏 신라명과에서 빵을 받았었는데요..
얼마전부터 아워홈에서 받는다구 기사난거 봤는데..
아워홈이 신라명과보다 못한가봐요..흑흑6. 바삭바삭
'05.9.9 10:12 AM신라명과 가면 살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런데 허니버터가 문제네요;
7. 제닝
'05.9.9 10:42 AM어... 아니던데. 지난주에도 가서 먹었는데 그 빵맛 그대로인데...
8. 옛사랑
'05.9.10 9:55 PM어쩐지..저도 어제 아웃백 갔었거든요.
평소에는 빵 더 추가해서 먹고 싸 달라고 해서 가지고 오는데
어제는 처음에 준 빵도 남겼어요.
퍽퍽하고 맛이 없더라구요..
저는 어제 입맛이 없는 줄 알았어요..
빵 안 싸온건 어제가 처음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