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튀김기름
그럼 무슨 기름들 쓰십니까?
카놀라기름,옥수수,콩기름 중 어떤게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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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박한 밥상
'05.8.29 6:08 AM올리브유='엑스트라 버진'은 샐러드에 뿌려 먹거나 발사믹 식초를 약간 섞어 빵에 찍어 먹는다. '파인 버진'은 구이나 가벼운 볶음 요리에 적당하다. '퓨어'는 흔히 '엑스트라 라이트'로 불리는 등급으로 일반 식용유처럼 사용한다.
'엑스트라 버진'은 발연점이 낮기 때문에 가능한 한 열을 가하지 않는 게 좋다. 특유의 냄새가 강해 한식에는 덜 어울리는 편. 반대로 '퓨어'는 볶음이나 낮은 온도의 튀김에 사용한다.
녹차유=녹차씨에서 짜낸 기름으로 항산화성분(카테킨·사포닌)이 많이 들어 있다. 기름 냄새가 적고 물처럼 맑아 재료 자체의 맛을 살리는 데 적당하다. 샐러드에서 볶음까지 거의 대부분의 요리에 쓸 수 있다. 다만 동양적인 원료이긴 하지만 맛과 향이 거의 없어 무침 요리에는 어울리지 않는다. 일반 식용유에 비해 값이 비싼 편.
포도씨유=비타민을 많이 함유해 피부미용과 노화방지에 좋다고 한다. 쉽게 타거나 눌어붙지 않아 구이·볶음·튀김 등 다양한 요리에 적합하다.
향이 거의 없고 물처럼 흐르기 때문에 음식의 풍미를 돋우거나 찍어 먹는 소스로 활용하기는 힘들다. 가볍고 상큼한 오리엔탈 샐러드 소스엔 사용 가능하다. 값이 비싼 게 흠.
호두유=기침·변비가 심할 때 약처럼 떠먹기도 한다. 살구씨·생강 등과 함께 달여 먹으면 천식 치료에도 효과적이라고 한다. 뇌신경을 안정시키는 칼슘과 비타민B군이 풍부해 이유식이나 환자회복식을 만들 때 적합하다. 서양에선 주로 제과용으로 사용한다. 그러나 향이 강하고 점성이 높아 일반적인 식용유처럼 쓰기는 어렵다. 참기름처럼 감칠맛을 돋우는 데 쓰는 게 바람직하다.
콩기름=전천후로 사용할 수 있다. 맛이 담백하고 고소해 볶음 요리에 적당하다. 지나치게 높지 않은 온도에서 튀김을 하는 것이 좋다. 포화지방산의 체내흡수율이 높아 생으로 먹는 것(떠먹거나 샐러드 소스)은 적당치 않다. 너무 높은 온도에서 가열하면 산폐가 빨리 진행돼 끈적거리므로 주의해야 한다.2. 까미
'05.8.29 10:01 AM카놀라유 저도 볼때마다 살까말까 고민하는데 넘 대용량이라^^
카놀라유도 쉽게 산화되지않고 좋은 기름이라 들었거든요.
지나가다보니 한 치킨집에서 카놀라유로 닭튀긴다고 광고 하는것도 봤구요 슈퍼에 파는 과자중에 야채 들어간 한 과자도 카놀라유 썼다고 전면에 써놨어요.
그만큼 좋은거니까 내걸면서 홍보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