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요즘 아침식사 어떻게 차리세요...?
저는 28살된 올해 3주년 되는 아줌마 입니다...이제 곧 2돌이 되는 딸이 하나 있구요...
다른게 아니라 저희 신랑은 꼭 아침을 먹어야 합니다...전 먹으면 좋구..안먹어도 괜찮은 주의인데..
저희신랑은 꼭 먹어야 하죠...나름대로 저도 바쁘고 해서 아침을 차려준다고 노력은 하는데....
매일 아침마다 어떻게 식단을 짜야할지 고민입니다....
그렇다고 물어볼 수도 없구요....
이 더운 여름 아침 어떻게 해결하세요..? ^^

- [요리물음표] 요즘 아침식사 어떻게 .. 6 2005-08-02
1. chuckki
'05.8.2 4:19 PM오늘아침에는 카레먹었어요.. 야채들을 썰어서 전자렌지에 익히면 뜨거운불에서 사용하는 시간을 좀 줄일수 있어요.. 그외에는 그냥 있는반찬에 찌개 하구요 없으면 과일이나 감자를 먹어요..
근데 저희는 둘이 같이 먹는식사가 아침밖에 없어서 아침은 왠만하면 해먹으려고 해요2. 선물상자
'05.8.2 4:32 PM저희는 오늘아침은 해장국에 밥말아서 김치랑 먹었구염.. ^^;;
신랑이 아침에 이것저것 반찬 많아도 안먹힌다구
그냥 저희는 국만 바꿔가면서 먹어요.. ^^;;3. Terry
'05.8.2 5:10 PM정 반찬없고 입맛 없을 때는
계란 후라이 하나 부쳐
장조림 고기 찢고
국물 넣어 비비다가
김 부셔넣고 마무리...
버터 반 스푼 넣고 같이 비벼도 맛나요...^^
근데 밥은 꼭 갓 한 쌀밥이여야 맛있어요.
그래서 아침 밥 먹는 시간에 타이머 맞춰놓죠.
반찬이 부실하니 밥이라도 갓 지은 밥으로..^^
김치 종류만 맛있으면 이것도 별미랍니다. 먹을 때 땀 안 나구요.
울 집에서는 이것이 인기메뉴라서 아예 장조림을 만들 때 국물을 조금 슴슴하게 많이 만들어요.
사실 고기보다 국물의 활용도가 더 많습니다.
비빔국수 같은 거 비빌 때도 간장 대신 장조림 국물을 쓰거든요. ^^4. 82cook
'05.8.2 5:14 PM아래 검색창에서
[아침]으로 검색해 보시겠어요?
굉장히 많은 자료가 있습니다.5. 나나언니
'05.8.2 5:43 PM저는 냉동실에 넣어 뒀던 찬밥으로 죽 만들어서 과일이랑 한 끼 먹어요.
제 맘대로 하루는 달걀이랑 파 넣고 달걀죽, 다음 말은 표고랑 쇠고기 간 것 넣고 쇠고기죽, 어떤 날은
먹다 남은 시금치장국에 찬밥 넣고 푹 끓여서 먹기도 하구요.
또는 후리카케 넣고 밥 쓱쓱 비벼서 동그랗에 뭉쳐서 김가루에 굴려서 못난이김밥 만들어 먹기도 하구요.6. 둥이
'05.8.3 3:39 PM감사합니당^^ 오늘아침은 날씨두 구리구리하고 해서..감자 갈아서 부침해줬어요...^^ 남은 한주도 즐겁게 보내세용~